제주도인재개발원과 (재)제주평생교육과학진흥원은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무료 교육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는 도내 전문 어학기관 및 어학원에서 대행하며, 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러시아어 5개 국어를 대상으로 한다.

회화입문, 기초, 중급과정에서 모두 78개 강좌가 운영되며, 오는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인재개발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수강 가능 학원을 확인, 해당 학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인재개발원은 주민자치센터, 직장, 관광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된 중국어 배움터'도 운영한다.

인재개발원측은 "많은 도민들이 외국어 무료강좌를 통해 기초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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