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구국도 5개 노선과 지방도 11개 노선에 대한 도로유지보수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223억원 규모로 주요사업으로는 ▲배수 및 기타보수 사업 80억원(L=17㎞)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 조성사업 30억원(가로등 500주) ▲구국도 등 덧씌우기 사업 84억원(L=40㎞) ▲구국도 등 차선도색 사업 29억원(L=115㎞) 등이다.

앞서 지난달까지 사업대상지 조사를 완료,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달 중 사업발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상반기내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구국도 및 지방도에 대해 도로침수 및 교통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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