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교육공무직원 특별채용 계획 공고

제주지역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이 기간제에서 무기 계약직인 교육 공무직으로 직종이 전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특별채용(유치원 방과후 과정 전담사) 시행계획을 17일 공고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지난해 5월 제주도교육청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및 고용안정 대책마련 권고에 따라 노사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교육청은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전환이 결정되지 않은 24개 직종 중 공무원으로 직종 변경하거나, 사업의 종료로 현재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하는 직종은 15개 직종 약 8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기간제교원 등을 포함한 교사‧강사 9개 직종에 700여명, 한시적사업 등 6개 직종에 100여명이다.

특별채용 대상은 공고일기준 현재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병설유치원)에 유치원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교원으로 재직중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과 25일 2일간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차 적격심사를 거쳐 2월 8일 2차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12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특별채용합격자는 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사항에 적용을 받게 되며, 3월 1일자로 도내 각급 공립학교(병설유치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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