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주형 추진마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2개 분야로 서면 및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제주형 추진마을 대상에는 신흥2리가, 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청수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태흥2리, 유수암리가, 우수에는 하례1리와 낙천리, 장려에는 가시리·용흥리·구억리(제주형 추진마을), 소길리·온평리(체험휴양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 각 2500만원, 최우수 각 1500만원, 우수 각 1000만원, 장려 각 7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수마을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비 또한 내부시설보강 및 외부 환경정비 사업에 지원함으로써 마을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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