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만족도 높이고,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구현

서귀포시가 2019년 관광분야 정책목표인 ‘시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고품격 관광도시 구현’을 위하여 3대 중점과제 10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67억원을 투자, 한해 살림살이를 시작한다.

우선 서귀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시책을 발굴, 이를 전략적으로 마케팅 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3분 관광영화제, 전기차 충전시간 활용한 틈새상품,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10개코스, 체류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야해(夜海)페스티벌,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등 이벤트를 활성화하고, 야간 분수쇼 등 관련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또 지역 대표축제 육성 및 주민 소득창출과 관광업계 지원으로 관광객으로 인한 낙수효과 제고에 주력한다.

유채꽃축제와 서귀포칠십리 축제는 마을 특화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축제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수준의 수용태세 확립 및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개발로 서귀포 관광산업의 경쟁력도 높인다.

이에 불법 숙박업소 강력단속으로 관광객의 안전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뿐만 아니라 관광숙박업의 효율적 공급관리, 관광사업장의 안전 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녹산로, 돈내코, 표선민속관광지 등 관광지 개발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관광산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관광업계와의 소통 및 현장행정으로 관광으로 인한 열매가 지역주민과 영세상권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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