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윤두진)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제26회 제주성산일출축제'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성산일출축제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 ▲일출봉 정상 구조‧구급대원 배치 ▲일출봉 일대 위험지구 안전요원 배치 ▲소방차량 전진배치 등 119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사 전반적인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2월 30일 행사장 시설물 소방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하고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 행사전까지 보완조치 완료되도록 지도 점검했다.

일출봉 정상 개방시간 전 구조‧구급대원을 일출봉 정상에 배치해 정상 관광객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불꽃발사장 및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력을 배치해 비산되는 불티 등에 대응하며, 행사장 주변 및 우뭇개 해안~오정개 해안 등 관망대 일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소방차량 전진배치를 통해 만약에 있을 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119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반적인 소방안전 대책 추진을 실시했다.

윤두진 소방서장은 "2019년의 새로운 다짐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일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안전 분야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기해년에도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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