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6시 31분께 제주시 도평동 소재 원목가구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나가는 행인이 성모씨(62,女) 소유 원목가구 작업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13.2㎡가 소실돼고, 컴프레서 1대, 목재 60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비닐하우스 내 목재가 적치돼 있는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상부 전선에서 전기적 단락흔이 식별되나 추가적인 정보파악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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