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1조1942억원 보다 124억 증가

제주도교육청이 2018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1조2066억원을 편성해 6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기정예산 1조 1942억원보다 124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과 유치원 증개축, 다목적강당 증개축, 석면함유시설물 개선 등 학교현안 시설사업을 중점 반영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인한 세출예산을 조정해 편성이 이뤄졌다.

세입은 특별교부금 60억원을 비롯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전금 15억원, 자체수입 45억원 등을 증액하였고, 국고보조금 3억원 및 비법정전입금 3억원 등은 감액했다.

세출 예산은 유치원 증개축 38억원, 다목적강당 증개축 36억원, 석면함유시설물 개선사업 11억원, 학교 시설물보수 관리 54억원 등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사업 및 학교현안 시설사업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초.중등학교 학내망 개선사업 등 국가시책특별교부금 및 누리과정지원비 31억원, 학교급식종사자 인건비 30억원, 신설 병설유치원 교구구입비 3억원 등도 추가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6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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