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따기체험·한라산설결 등…21~24일 현지 관광설명회

제주도는 이색 겨울콘텐츠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이색콘텐츠는 윈터페스티벌(12월20일~1월6일. 칠성로·어리목광장일대), 감귤따기 체험(11월3일~12월25일, 항파두리 인근 농장), 한라산 설경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및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1일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 22일 말라카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24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주관광공사홍보사무소 주최로 말레이시아 개별 잠재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다른 동남아 시장보다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아 제주고나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주요 시장으로 평가된다"며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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