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30m 구간 폭 10m 확장…사업비 25억원 투입

서귀포시는 10월 동홍동 주공4단지 앞 미개통도로 130m구간을 개통했다.

서귀포시는 동홍 주공4단지 앞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도로개설 요구가 있던 곳으로 지난 2월 착공했다.

주공4단지 앞 130m 구간에 대해 폭 10m로 도로를 개설했으며 사업비는 25억원이 투입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으로 주공4단지와 3단지, 정방폭포 등 접근성이 높아졌고 주변의 소방도로를 확보, 긴급차량의 진입은 물론 인근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도 해소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도시계획도로사업에 44개 노선 32.26km에 대해 281억원을 들여 지역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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