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농어촌, 소득이 있는 농어업 만들 것”

위성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7일 전국의 시도당 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에서 위성곤 의원이 98.9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018년 1월부터 7개월간 전국농어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위성곤 의원은 “희망이 있는 농어촌, 소득이 있는 농어업, 농어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농어민정책의 수립 및 농어민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위원회로 농어민 관련 정책 개발, 농어민 조직의 확대 및 교육 연수, 국내외 농어민단체와의 교류. 협력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여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정책이 농어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계획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생산적이고 실천하는 농어민위원회 ▲품목별‧분야별 대표성강화 ▲찾아가는 농어민위원회 운영 ▲정부의 농어업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 6대 공약을 농어민위원회 운영의 비젼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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