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까지 벗은 채 바닥에 누워 있다 주민신고로 덜미

제주동부경찰서.

경찰이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공연음란 행위 혐의로 A씨(48)를 붙잡아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40분쯤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에서 속옷까지 내린 상태로 바닥에 누워 있다 이를 본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산지천 성매매 근절 및 주취자·노숙자 문제 등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대처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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