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돈이랑장어랑(대표 강지헌, 서귀포시 대정읍 시계탑 인근)이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대정읍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 동참으로 흑돈이랑장어랑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된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시 출신이라는 강지헌 대표는 "모슬포까지 와서 장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여러 도움들이 있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저 역시 정직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장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계로, 장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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