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까지 300명 대상 양성평등 의식 도모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연합회(회장 문성희)와 농협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1일부터 3일까지 안덕농협·남원농협·효돈농협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로 양성평등 의식구조를 도모하고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2004년에 결성된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 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변호사의 ‘여성 농업인 권익보호 법률구조교육 및 상담’, 이미정 강사의 ‘끌리는 사람의 1% 비밀 웃음! 친절!’, 변영실 강사의 ‘끌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농업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문성희 회장은 “우리 모두의 생명창고이며 전통문화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가꾸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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