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기 교수 박사과정 대학원생…플라즈마 기술 다루는 학회서

제주대 중국인 유학생 장지아오씨.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정동기 교수 랩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장지아오씨(중국 유학생)가 지난 24~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플라즈마 기술을 다루는 학회(ICMAP 2018 | APCPST 2018)에서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장지아오씨는 반도체 분야와 공학적 산업에 의해 많은 기술이 개발되고 발전이 됐던 플라즈마 기술을 축산 산란닭에 적용해 빠른 사육 성장을 갖는 연구 성과를 얻었고 동물 및 축산 산업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회에는 300여명이 포스터 발표를 했다. 이중 5명만이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정동기 교수는 강연자로 초청돼 큰 호응을 얻었고 학부생 고혜빈씨는 연구 포스터에 참가해 국내 및 국외 학회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정동기 교수는 “앞으로 제주의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복지와 축산 사육기술에 플라즈마 기술을 확대 연구할 계획”이라며 “플라즈마의 가스분해 기술을 이용한 축산농가의 냄새 저감시설 장치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