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1천여명 만족도 첫 조사시설·환경·서비스친절도 등 전반 점검
제주도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첫 실시한다.
다음달 8월 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에서는 최초로 실시한다.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 수가 많은 3개 해수욕장(협재·이호테우·함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수욕장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항목으로는 해수욕장 이용시설 및 환경, 서비스 친절도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5문항이다. 조사원이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창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해수욕장 개선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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