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이 관광종사원 및 도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제주음식문화 ▲제주로컬푸드 스토리텔링 등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번째 교육에는 로컬푸드 및 요식업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김윤아 강사가 북미 로컬푸드의 정의와 트렌드, 마케팅, 제주 로컬푸드 관광상품화 전략 등을 주제로 오전에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교육에는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 기획자 강태안 대표(서울가스트로투어)가 자신의 경험을 살린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 강의를 통해 호응을 얻었다.

21일에는 고정순 소장(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의 '제주 제철 향토음식 시연 및 실습', 28일에는 김진경 대표(스튜디오 담음)의 '로컬푸드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 음식이야기' 강연이 이어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도내 관광업종사자 대상 제주음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 연계 미식관광 상품기획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적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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