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해병 4월부터 정기적 환경정화 활동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도내 주둔 군부대가 한마음으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제9여단과 해병대 신속대응부대, 육군 특전대대, 해군의 615비행대대와 3항공대, 공군 308관제대대는 지난 4월부터 각 부대 인접 해안가와 한라산 등산로, 올레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 11~13일 해병대 제9여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해·공군·해병대부대가 조천읍 신흥해안과 대정읍 하모해안, 안덕면 사계해안, 표선면 표선해안, 쇠소깍 등 해안가 5개소와 우도 및 비양도에서 15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해병대 신속대응부대 장병 50여명은 취약도서수색정찰 및 전술무장행군과 병행해 1박2일 일정으로 우도의 수려한 자연경과 복구에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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