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축, 원활하게 진행 오는 11월이면 38층 전체 골격 드러내
수분양자 확정수익 우선 850실 호텔레지던스 분양률 90% 육박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제주 드림타워가 오는 11월이면 38층 규모의 골격을 드러낸다.

시공사인 중국건축(CSCEC)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공사가 지난 2016년 5월 착공한 이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38층 높이의 호텔 건물 2개 동은 빌딩의 코어부가 17층까지 올라갔다. 62m로 제주 최고 높이인 인피니티풀과 제주 최대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포디엄 부문은 8층까지 전체 외형을 드러냈다.

중국건축 관계자는 “600여명이 매일 공사에 투입돼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월이면 38층까지 코어부가 올라가게 된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개발되고 있다.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 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 연면적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 하얏트그룹이 ‘그랜드하얏트’ 브랜드를 내걸고,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 운영을 맡는다.

또한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CSCEC)이 맡아 시공하고 있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제주 드림타워가 오는 11월이면 38층 골격을 드러낸다.

객실을 포함한 호텔내 부대시설, 위락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전체 운영수익에서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들이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수익구도가 제시되면서 850실에 대한 호텔 레지던스 분양도 분양률이 90%에 육박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게 분양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수분양자에게 20년간 분양가의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제공한다. 또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할 경우에는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노후화에 따른 가치하락을 막기위해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분양을 받으면 지속적인 비용 걱정없이 리노베이션으로 장기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의 최대 중심지로 떠오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제주국제공항이 3㎞ 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도 7㎞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연간 1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하는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이 500~600m 거리에 있고, 중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바오젠거리(누웨모루거리)도 인근에 두고 있다.

홍보관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14길 14 3층에 위치해 있다.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