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제주 남녕고등학교 2학년 임곤 학생이 제2회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에서 표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서귀북초등학교 2학년 고민성 학생은 우수상(표어부문), 탐라중학교 3학년 이현지 학생은 장려상(표어부문)을 받았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1일 ‘제2회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시상식<사진>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림/포스터(초등부, 중∙고등부)부문 장려상은 애월중학교 3학년 김규리, 디자인/포스터/카툰(일반부)부문에서 박미혜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표어부문, 그림/포스터(초등부, 중∙고등부)부문, 디자인/포스터/카툰(일반부)부문로 나눠 접수를 받았고, 총98작품이 접수됐다. 각 분야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 쪽은 “앞으로도 제주도내에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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