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특성화과 인식개선을 위한 성공시대 설명회를 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2018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러 가는 특성화고, 2018 고졸취업 성공시대’행사는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능력중심사회로 전환되는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미현 서울시교육청 산학관협력팀장은 ‘우리들만의 특별한 성공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안중지사에 근무하는 윤대현(한림공고 졸)군, 서귀포의료원에 근무하는 오미정(중문고 졸)양,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에 근무하는 이승재(제주고 졸)군, 네이쳐디자인에 근무하는 임성민군(서귀산과고 졸)이 고졸취업 성공시대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아서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사례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희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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