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화장품 등 10개사 해외시장 조사비등 지원

제주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는 ‘2018 제주 북미 무역사절단(LA, 뉴욕, 밴쿠버)’에 참가할 도내수출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일본에서 진행한 행사 현장.

제주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는 ‘2018 제주 북미 무역사절단(LA, 뉴욕, 밴쿠버)’에 참가할 도내수출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식품과 화장품 등 10개 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참가 희망기업은 마감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 및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사전 해외시장 조사비,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및 항공료 50%(1사 1인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4월(일본), 7월(동남아), 10월(북미) 등 총 3회로, 지난 4월 19~25일 일본(오사카·동경) 파견시 도내 7개사(화장품 3개사, 식품 4개사) 참여, 해외바이어와 91건 상담 및 91만7000불 수출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는 동남아(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수출 6개사(화장품 3개사, 음료 2개사, 농산물 1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월 아시아지역, 9월 유럽지역 등 총 2회를 진행, 14개사가 참여해 400만달러 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

고봉구 도 기업통상지원과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북미시장 무역사절단인 만큼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내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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