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취임인사로 대체…행정력 낭비 해소

제주도는 제38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은 영상 취임인사 등으로 간소화하고 다음달 2일부터 민선7기 제주도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식적인 취임식의 형식적인 부분을 탈피해 행사 간소화로 도민불편이나 행정력 낭비를 없애 직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실현을 위한 민선7기 제주도정이 시작되는 만큼 도민과의 첫 소통은 영상메시지로 도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매체를 통하여 도민에 대한 약속 이행과 도정을 이끌어 가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직무를 시작하는 7월 2일 아침에는 제주시 충혼묘지(오전 7시)→조천 애국선열추모탑(창렬사,오전 7시40분)→제주4·3평화공원(오전 8시20분)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제주4·3영령에 대해 참배한 후 민선7기 도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