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미술관, 29일 오후 5시 '개관 2주년 기념음악회'
재즈연주 열정 더하는 피아니스트 임인건 무대도 마련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금요일인 오는 29일 오후 5시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관2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블랙소울뮤직의 대모 BMK, 재즈 연주에 순수 열정을 더하는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BMK는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펑크(SOUL & FUNK), 애시드 재즈, 어반(URBAN), 힙합 등 블랙뮤직(Black Music)으로 통칭되는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해석력을 바탕으로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라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인건은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로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야타(YATA)’의 리더로,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가장 많은 협연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필순과 함께 제주 애월의 장엄한 노을을 읊조린 ‘애월낙조’를 시작으로 제주의 서정성을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 김창열미술관을 찾은 내방객들은 김창열 화백의 <두 개의 물방울처럼>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창열미술관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려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랙 소울뮤직 대모로 불리는 BMK,

▢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國母)-BMK

=힙합 듀오 리쌍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김진표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피쳐링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2003년 본인의 솔로앨범 「No More Music」을 발표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소울댄스(SOUL DANCE)풍의 타이틀곡‘떠나버려’로 그녀만의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어서 2005년 2집 타이틀곡 ‘꽃피는 봄이 오면’이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들이 존경하는 폭발적인 가창력 드렁큰 타이거를 위시한 힙합 뮤지션들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등 R&B 음악인들에게 음반 피처링과 공연게스트에 1순위로 지목받기도 한 BMK는 소울&펑크(SOUL & FUNK), 애시드 재즈, 어반(URBAN), 힙합 등 블랙뮤직(Black Music)으로 통칭되는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해석력을 바탕으로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라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

▢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은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 ‘야타(YATA)’의 리더이며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가장 많은 협연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필순과 함께한 제주 애월의 장엄한 노을을 읊조린 ‘애월낙조’를 시작으로 BMK, 강아솔, 루아 등 뮤지션들과 함께한 앨범「올 댓 제주(All that Jeju)」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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