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웹페이지 개발 완료…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

제주도내 주요 마트 물가정보를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19일 “도내 주요마트 물가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가정보 안내 웹페이지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장바구니 물가조사요원 10명을 채용해 매주 화요일 기준주1회 도내 주요마트(제주시 13개소, 서귀포시 3개소)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 124개 품목 가격정보를 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 불편 등으로 검색 횟수가 저조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웹페이지 개발에 착수해 왔다.

웹페이지 주요 기능으로는 품목별 가격정보, 등락률, 착한가격업소 안내 등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바로가기 아이콘을 단 한번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물가정보 안내 웹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www.jeju.go.kr/sobi)로 직접 접속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제주 소비물가정보’검색 후 접속해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하면 된다.

양석하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효과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지방공공요금 관리 개선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웹페이지 개발 완료에 따라 판매자간 가격경쟁 유발로 추가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도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 도모로 물가 안정화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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