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12일 오라초등교 앞 막판 총력유세로 지지세 확산에 주력

이승아 후보는 ‘오직 오라동만을 생각하는 소박하고 강인한 당찬 일꾼’을 표방하고 막판 표밭을 다지고 나섰다.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오라동선거구 후보는 12일 저녁 7시 오라초등학교 앞에서 “가자, 오라동으로 모두 함께!‘를 내건 마지막 총력유세전을 갖고 ”오라동을 사람 사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승아 후보의 총력유세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와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해 이 후보를 응원하는 분위기를한껏 돋웠다.

이 후보는 “오라동민 여러분, 선거운동기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상대방 후보와 선거사무원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우선 전했다.

먼저 이 후보는 “현재 오라동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기형적인 마을로 변할 것인지, 아니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오라동으로 만들 것인지 오라동민 여러분들의 투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할 강한 원동력이 필요하다”며 “동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는 당찬 일꾼 이승아가 오라동을 위해 땀방울을 흘릴 수 있도록 오라동민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승아 후보는 크게 여섯가지의 현안해결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하나, 도시계획도로 빠른시일내 추진하고 교통환경 개선

둘, 상하수도 및 오.우수 분리사업 현대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셋, 어르신과 아이들의 안전한 거리와 다목적 공원 조성

넷,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재건축해 문화종합족지관으로 활용

다섯, 역사와 문화축제 인프라를 조성과 확대로 브랜드 문화관광거리 조성

여섯,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은 선 소통, 후 실행하는 주민소통행정센터 마련 등이 그것이다.

이 후보는 “오라동 인구는 최근 5년사이 2012년 6972명에서 2017년 1만3715명으로 96.7%가 급증했으나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환경엥 적합한 인프라가 조성되지 않아 향후 기형적 도시환경 불균형으로 우리 지역주민들 생활에 불편함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뜻도 강조했다.

이승아 제주도의원 후보가 12일 오라초등학교에서 막판 총력유세를 갖고 지지세를 호소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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