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용담동 성장과 발전 온 열정 바치겠다”지지호소

김황국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용담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황국 후보가 3일 오후 5시 제주시 용문로타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첫 집중유세를 열고 “더 큰 재선의 힘으로, 용담동의 성장과 발전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역주민 및 당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황국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구자헌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및 정종학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장, 김은정 서초등학교 학부모, 박윤희 용담동 주민이 차례로 지원유세에 나서 ‘초선에서 부의장으로, 의장직무대행까지 지낸 용담의 참일꾼 김황국을 크게더크게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연설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김황국 후보는 △공항소음피해 지원마련(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공항소음 피해주민에 대한 공항이용료, 주차장 이용료 면제/공항소음 피해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전기요금 지원),

△어르신 지원확대(경로당시설 개선 및 운영비 지원확대/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경로당 취미교실 운영비 지원),

△교육지원 확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내 공기청정기 설치/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고교급식 등 완전한 무상교육 실현/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사업 확대/제주형 청년수당 지급),

△지역현안 해결(방음도서관 건립/용담동 다목적 문화센터 완공/남사경로당 재건축 추진, 용문경로당 건축추진/주민주도의 주민센터 건립추진 및 예산확보/공영주차장 확대/밝은 용담해안도로 조성/4∙3유족에 대한 배,보상문제 적극 해결),

△지역상권 활성화(서문시장 운영비 등 지원확대/서문시장 상권확대를 위한 지구단위 도시재생사업 추진/고도제한 완화)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무리 없이 추진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생활정치 전문가, 경험 많은 참일꾼은 역시!! 김황국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황국 후보는 “용담발전을 향해 재선의 길에 나선 오늘, 제 뜨거운 도전의 길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눈물이 나도록 감사드리고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크게 더 크게 듣는 사람, 소신과 원칙이 있는 사람, 전문성과 능력에서 검증된 저 김황국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생활정치, 깨끗한 정치로 소통, 감동, 나눔이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김황국 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경남대학교,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 이사, 제주서초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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