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 시범운영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 시범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IT강국으로 발전하면서 개인보호 정책 없이 인터넷의 양적 보급을 추진했던 우리의 현실 속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게임,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 되면서 여러 가지 중독과 관련된 사회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게임 중독에서 고생을 하고 있지만 상담할 곳, 갈 곳, 놀 곳도 없는 현실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길거리에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의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주시 서부지역 학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지역에 오전과 오후 필요한 시간에 이색스포츠 종목 및 뉴스포츠 종목을 자원봉사자·재능기부자·후원회 등을 통해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상담은 물론 체계적인 상담과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제든지 놀 수 있는 곳과 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실천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어린이, 청소년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반드시 실천해 보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