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일도2동을) 후보는 28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이익이 도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고 환원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공정관광이란 관광산업으로 파생되는 유무형의 관광행위가 이루어지는 관광목적지의 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환원되고. 관광목적지 거주주민의 주거환경과 생태자연환경, 도시환경 등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관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세계 각지의 유명관광지가 관광객으로 인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있고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투어리스티피케이션, 오버관광 현상 제주 또한 예외가 아니”라며 “현재 제주관광은 관광의 혜택을 모든 도민, 모든 지역이 함께 누리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전환기”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제주관광정책 또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넘어 도민행복을 함께 누리는 시각의 확장이 필요하며, 따라서 관광이익의 공정배분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제주관광정책은 공정관광, 생태관광, 마을관광 등의 새로운 관광 경제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관광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공정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사업, 홍보 마케팅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사업추진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