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 활성화 위한 공약 제시

강성균 제주도의원 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은 28일 제7호 공약으로 애월읍의 농업과 농촌, 어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1차 산업 활성화로 농어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지역 농·수산물 가공시설 등 지역 1차 산업 기반 투자를 확대한다.

1차 농산물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서비스 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화로 발전시키고, 정부의 식품제조가공업 시설기준 강화에 발 맞춰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에 맞는 위생적인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업인에게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가공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브로콜리 및 취나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을 위해 전문가용역 추진도 한다.

농·수산물 가공관련 창업보육 프로그램, 농·수산물 가공공장의 HACCP 인증을 위한 컨설팅, 브로콜리와 취나물 등 소비촉진을 위한 거점단지 조성, 농·수산물 가공 상품 개발 지원 등도 포함됐다.

다음으로 강 후보는 노동력 확보와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민인력은행 (대학생, 청년 농업 인턴제 실시) 설치운영으로 청년영농후계자 육성, 유휴 경작지 영농후계자들에게 무상임대로 보유세금 문제해결 및 영농후계자 육성 공약도 소개했다.

또한, 해녀소득 증대 및 어촌계 소득사업 확대를 위해 종패지원사업 확대, 바다목장사업 추진 확대용 시설비 지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최근 농어업의 추세에 발맞춰 지역 농어업인이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농특산물 가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자 한다”며 “살기 좋은 애월읍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