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 “생태계 보전 주민들의 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남원읍).

송영훈 후보는 “한라산 산림생태 관리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남원읍)는 21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한라산 산림생태 관리센터를 건립해 산림 생태계를 보전, 관리하고 주민들의 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남원읍 하례리 산 10번지 일대에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림생태 관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면서 “한라산 산림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생태 관광과 지역주민 소득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 후보는 “산림생태 관리센터에는 산림교육 및 체험공간을 포함하는 전시관이 포함된다”며 “하례연구시험림과의 연계로 현장교육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봤다.

송 후보는 또 “센터 운영과 양묘시설 관리에 14명의 인력이 지역에서 충원된다”며 “생태탐방·숲체험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후보는 “남원읍은 전통적인 볼거리 관광자원은 부족하다”며 “하지만,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생태탐방, 체험, 오름 등 자원들은 풍부한 지역이므로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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