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피해 복구자금 지원등 도내 농협 137개 점포가 적극 앞장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올해 초 한파피해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농협 137개점포가 적극 나서고 있어 농협금융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올해 초 한파로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류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복구 예산 5억원을 지원했다.

농협은 농민들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자체 특별지원 계획에 의한 150억 규모의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역별 농협을 통해 실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총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이용편의를 위해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도내 전농협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생활체육시설에서 농협카드 이용시 10% 할인받을 수 있는 체육시설 이용료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와 공동으로 도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세무 상담’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제주지역 농가소득이 전국 최초로 5천만원을 넘어선 지금 지역사회의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주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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