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서 공연 실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음악극 ‘나의 우산’ 공연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장상주단체 자작나무 숲과 MOU 체결하고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총 5회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자작나무 숲에서는 공연이 점점 대형화되고 상업화되는 현실에 이와 정반대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작은 공연이 필요한 시대임을 알리기 위해 아코디언 1인극을 만들어 선보인다.

음악극 ‘나의 우산’은 비를 피할 수 있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 이자 ‘나의 삶’을 대변하며 모두 나만의 우산을 찾아 헤메는 인생을 음악으로 전달한다. 연주곡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그때 그 사람, 비오는 세상 등 9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천원이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 또는 자작나무숲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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