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선화 예비후보는 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목관아의 보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유적지 관람과 전통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제주도의회 의정 활동기간 ‘원도심 부활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 욕구가 높아지면서 최근 제주목관아와 제주성지 등 원도심의 문화유적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관아를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조선시대 국권을 상징하던 지방 최고의 성역이었던 영주관 객사터 3천여 평방미터를 복원해 도심 속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조성하고 현 목관아 관리동과 주차장 등의 부지 1천3백여 평방미터는 수목원과 화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제주목관아가 원도심의 아이콘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체성 회복과 문화 재생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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