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까지 4주간 200명 대상 진행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가 공동개최하는 ‘2018 제1차 레인보우 영어캠프’가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사진=국립국제교육원 제주영어교육센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가 공동개최하는 ‘2018 제1차 레인보우 영어캠프’가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1일 교육원의 영어교육센터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4주간 4회에 걸쳐 도내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첫째날에는 제주문화와 제주 생성의 근원인 화산활동 등을 실험을 통하여 익혔다.

둘째날인 1일에는 국궁 실습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 국궁문화를 체험하고, 말과 교감을 통하여 인성함양을 도모한다. 피자와 짜장면 등을 영어 레시피를 이용하여 실제 요리를 할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코딩 교구를 이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새섬 등 현장에서 화산 및 자연생태 과제학습 및 퀴즈를 푼다.

넷째날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 하에 모형비행기를 직접 제작한 후, 인근의 항공우주박물관을 탐방하여 실제 항공기 탐승체험 및 역사를 학습하고, 동물원을 방문하여 여러 동물과 영어로 친해지기 활동 및 직접 승마 체험, 그리고 영어미션을 통한 자동차 카트 경주를 실시한다.

마지막 다섯째날은 제주의 전통 용암숲인 곶자왈 생태탐사를 통한 제주 식물과 화산활동의 이해 및 트레킹을 통한 친구 우정다지기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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