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
제주시가 각 읍·면·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15~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무조건은 △전일제는
“조손가구로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장년 1인 가구가 일하다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어르신이 고관절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제주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은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돌봄상담전용콜이다. 전국 어디서나 1577-9110로 전화하면 대상
새마을지도자용담2동협의회(회장 정성부)는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5일 제주시 서부공설묘지 내 무연분묘 200여기에 대한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벌초 봉사 후에는 유족을 대신해 합동 제례까지 지냈다.한편 새마을지도자용담2동협의회는 30여년을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고령장애인 지원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헤 추진했다.7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올해 57개 사업에 총 5억6600여만 원을 투입했다.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장애인 복지증진 지원’ 분야 54개 사업(5억191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 분야 3개 사업(4776만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 권익증진, 고령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 △2023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 △장애인가족의 주말 여
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의료 수급자의 입원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기준은 1인당 90만 원 범위내에서 8시간 45만 원, 12시간 9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해당 노인복지시설에서 입원 확인 서류를 구비해 행정시로 지원 요청하면 된다.올해는 예산 6500만 원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76명을 대상으로 4521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고, 지난해에는 106명에게 529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내년에는 예산 8000만 원을 확보해서
이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제주시는 시행 한달 동안 기존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돌봄 위기가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통합돌봄공무원의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205건의 돌봄 요청으로 기존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7명 제외한 197명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통합돌봄 신청자들이 요청한 서비스는 가사지원 68건, 방문목욕 24건, 식사지원 161건 모두 253건이다.신청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보면 아동청소년(1
이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용담2동주민센터(동장 황태훈)는 돌봐 줄 가족이 없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현재 13가구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신청자들이 요청한 서비스는 식사지원 7건, 가사지원 3건, 방문목욕 1건 순이다.황태훈 용담2동장은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이 제주가치 통합돌봄 콜센터 등으로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현금급여 지급에 대해 ‘압류방지전용통장(사진)’ 개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 보호가 강화된다고 31일 밝혔다.‘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이란 현금으로 지급되는 급여인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구입비, 건강생활유지비, 본인부담금 보상금, 본인부담금상한제에 대해서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이다.기초수급비, 기초연금 등 타 법정급여는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의료급여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이 통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제주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귀뚜라미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강효진 귀뚜라미 제주영업소장, 박상원 제주시홈시스 대표, 이영호 동제주대리점대표가 참석했다.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전달된 장학금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강병삼 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어제(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에 다문화 이해교육과 체험을 통한 다양한 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또한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다문화 결혼이민자 전문 강사가 5, 6학년 학생들에게 베트남 이해교육과 베트남 논라(모자)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베트남을 잘 몰랐는데 많이 알게 됐어요. 논라 만들기와 전통의상 체험
제주도내 초중고 아동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 16명이 위촉됐다.제주도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25일 오후 5시 도청 삼다홀에서 개최한다.아동참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구성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첫 출범했다.위촉식 이후 위원장 선출과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참여위원회의 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다
경기침체에도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노인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올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원한 7억7400만 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노인고용이 늘어났다.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과 제주청년센터(제주테크노파크 산하)가 23일부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마음약국을 본 사업으로 확대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마음약국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상시 신청을 통해 1:1 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마음약국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 수요 및 실효성 분석을 통해 본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청년들에게 친근한 제주청년센터 본점 및 다락을 상담지로 활용했기 때문에 상담이 필요하나 상담센터 방문을 꺼리는 청년들도 마음 놓고 편히
‘트로트 퀸’ 송가인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대열에 동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오후 도청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가 ‘나도 제주도’ 릴레이 홍보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송가인씨는 이날 “제주가 모두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달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송가인 씨는 내일(21일) 예정인 ‘송가인 WITH 바라지’ 제주콘서트 티켓 100장을 전달하며,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문화 향후 기회를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대표 나눔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은 △위기가정 발굴 및 사례 관리 등
서귀포시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가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 사업의 욕구조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일상에서 느끼는 복지욕구를 분석한 결과, 돌봄지원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에 따르면 ‘혼디거념’ 사업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방동·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지난 7월~8월 실시된 설문조사는 정방동 및 동
제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말까지 접수 받는다.19일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 주택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포함가구 등 우선 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 개량의 경우에도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지원사업 신청은 건축주 또는 임차인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신분증과 건축물대장·임대차계약서(임차인의 경우) 및 철거할 건물의 사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
제주 장애인복지 수준이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제주도는 ‘2023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 비교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장애인복지 수준 비교 평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을 비교해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지역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5개 영역·35개 지표를 비교 조사했으며, 올해는 소득 및 이동 중심으로 2개 영역 즉,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영역과 이동(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