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토지분과 5만원 이상을 납부 하는 주택분이 발부된다. 재산세 고지서를 보내고 나면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 데 감면이 적용된 것을 이중 부과로 오해하고 상당히 당혹해 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권제한 토지(건축물)등에 대한 감면이다.이 감면은 모든 유형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과세대
학교는 지역주민들의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다. 이곳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학교와도 자연스럽게 소통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면이라고 생각한다.특히 농어촌 학교는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제주시교육지원청에
올해 한일합방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해서 학계에서는 각종 심포지엄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당시 일본은 제주의 가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을까. 한 기행문을 통해 일제시대 제주 인식을 소개한다.1928년 5월 조선총독부 내무국 소속 토목기사 가지야마 아사지로는 산지항 축항공사 시찰을 위해 제주도에 출장을 온다. 이 답사의 결과를 조선총독부 기관지 「朝鮮
지난 11월 12일부터 2박3일 간 제주서부농촌관광협의회와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패키지상품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인터넷 네이버 파워 블로거 20여명을 서부지역 농촌에 초청하였다. 제주서부농촌관광협의회는 제주의 서부지역인 대정읍, 한림읍, 안덕면, 한경면 지역에서 농촌관광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모임체로 작년 2월 23일에 결성되어 활동해 오고 있는데 개별
얼마 전 동창모임에서 동네친구로부터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찰서 외사계에 근무를 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국제결혼의 급증으로 결혼이민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자녀수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옆집에 살았던 나의 친구도 외국인 여성과 가정을 꾸린 것을 보면서 이제는 다문화 가정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다시
칠레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1월 아이티를 덮친 규모 7.0의 지진보다 강력했지만 인명피해는 30만명이 숨진 아이티 지진보다 훨씬 작다. 진앙의 위치가 지질학적 차이도 있지만 잘 갖춰진 지진대비 체제가 더 큰 피해를 막은 덕분이다. 지진뒤엔 재난예·경보시스템이 가동하고 정부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리는 등 발빠르게 대처해 최악의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군 입대를 결심한 뒤, 올해 4월 육군에 입대했다. 전공이 경찰행정학인 만큼 의경 지원을 생각해 봤지만 올해 2월에 제대한 형을 따라 육군에 입대했다. 입대 전만해도 이왕 가는 군대, 훈련을 고되게 하는 곳으로 가서 멋진 전사가 되어 돌아오리라 꿈꿨지만 대학에서 공부한답시고 몸 관리를 하지 않아 부풀어 오를 대로 오른 배 때문에 그 꿈
요즘 홈쇼핑 광고에 전기매트가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걸 보니 굳이 외출해 보지 않더라도 한겨울 추위가 바싹 곁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올겨울은 날씨 변동 폭이 크고 게릴라성 한파까지 간간이 들이닥칠 것이라는 기상관측이 있어 이래저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모양이다.'겨울나기'하면 보통 난방용품이나 따뜻한 옷가지, 자동차점검, 김장 정도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제주. 그러나 제주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100년전 서양인들의 눈에 비친 제주는 어떠했을까. ‘제주사인명사전’(2002년 김찬흡저)의 조종환 목사편에는 1905년 미국인 동물학자 앤더슨과 그의 통역 일본인 이치카와 상기가 한라산에서 동식물을 조사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이는
영화 “28일후”를 보면 차폐 연구시설에서 연구되던 위험한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한나라를 완전 황폐화 시킨후 전세계로 퍼져 모든 인류가 파괴된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당시 필자는 사람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공포가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느꼈던 영화였다. 하지만 얼마전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유럽에서 1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다제내성 내성균, 이른
지구대에 근무하다보면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출동해서 가보면 십중팔구 음주로 인해 골목이나 대로에서 정신없이 자고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추위에는 이렇게 술에 취해 자는 행위는 위험천만하다. 자칫 동사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인체의 온도가 술에 취한 경우에는 올라가나 깰 때에는 오히려 평균온도 보다 많이 내려가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총인구의 7%를 상회하는 사회를 고령화 사회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000년을 기점으로 총인구의 7%를 상회하여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돌입했으며, 2026년에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 급속히 고령사회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제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이 확정되었다. 제1차 기본계획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으로 출산과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은 글로벌 리더의 첫걸음입니다.” 한 홍보 포스터의 문구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모여 화합하며 사는 나라가 경쟁력이 있다는 내용의 방송광고도 눈에 띈다. 최근 들어 ‘다문화’라는 말이 부쩍 회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국가’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힌 필자로서
제주는 축제의 메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기와 지역을 대표하는 각종 특산물과 지역문화 등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연중 펼쳐지는 관광의 중심지이다. 대정지역에도 크고 작은 축제들이 해마다 개최되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것이 가을의 막바지에 펼쳐지는 최남단 방어축제이다. 방어축제는 아시다시피
몇 해 전 필자가 교통사고조사계에 근무할 때 일이다.한 여름 밤 뜨거운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철만난 모기는 쉴 새 없이 앵앵거리며 아우성치는 자정 무렵, 상황실로부터 도순다리 부근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니 출동하라는 연락이 왔다. 현장은 약 15미터 내외의 높은 다리가 있고 주변은 인가가 없는 과수원지대이다. 그곳 도로상에는 범퍼가 심하게 파손된
자동차에 세금 등으로 압류가 잡혀 있어서 폐차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운행하지도 않는 자동차에 계속해서 세금이 부과되어 고민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곤 한다.대부분 오래되어 못쓰게 되어 그냥 세워두거나 세금 등을 안 내어 앞 번호판이 없어져 운행을 못하는 경우나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가 과다하게 나오는 경우 등으로 폐차를 하고 싶으나 못하고 있는 경우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 내가 힘들 때 이웃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이웃이 힘들 때 주변 사람들이 찾아가서 서로 도움을 준다. 이처럼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주변을 돌볼 수 있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필요로 하다.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제39차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제주에 한국뷰티고등학교가 있다. 제주의 땅 끝 한경면 고산리에 그 이름도 찬란한 한국뷰티고가 있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이름의 특성화 고등학교다. 아름다운(美)를 창조하는 글로벌 뷰티 전문인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당연히 전국을 상대로 신입생을 모집하니 우리의 예쁜 소년·소녀들이 모일 것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전문 기능인이 된다는 자부심에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었는데, 이번 조사는 과거와는 달리 방문조사가 이루어지기 10일전부터 인터넷조사가 실시되어 전국적으로 47%의 가구가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였다.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주기적으로 인구센서스가 이루어지는데 특히 선진국가와 비교해볼 때 이번 인터넷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