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관측조사위원회와 농업기술원은 올 노지감귤 예상 생산량이 58만5천톤 내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지난 8월 16일부터 2주간 도내 감귤원 454개 지점에서 조사 분석한 결과다.이러한 발표가 있은 후 일부에서는 적정생산이 될 것으로 판단해 경쟁과일인 사과·배·단감 등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감귤 가격이 좋을 것으로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스마트그리드’ 열풍 속에 있다. 2009년 8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 실증사업은 2011년 5월말 1단계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본격 운영단계에 접어들고, 홍보관 등에 대한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5대 분야 세계 최대·최초 ‘올인원’으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조상들의 넉넉한 마음처럼 추석은 풍요와 수확의 고마움을 함께하고 있다.추석이 다가오면 고향과 부모를 그리는 마음은 부를 많이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가 똑같다고 본다. 즐겁게 맞이해야할 한가위를 잊고 싶어 하는 어려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걱정에 한숨만 나오고 있다.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채소 등 제수용품이 올여름 내내 계속된 비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추석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년보다 추석이 열흘정도 빨라 과일 등의 출하시기와 맞지 않아 물가 상승세를 부채질 하고 있다.그래도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발효미생물제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광합성균·방선균 등 발효와 항산화물의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이 공생의 구조로 들어 있는데, 이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설명해주는 이름이다. 특징은 악취제거·수질정화&mi
교통시설물은 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되고 있다. 운전시 전방의 방향지시와 위험요소를 없애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매우 막심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노면표지·신호기와 같은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주로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 태풍과 장마 등에 의한 피해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상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강수일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일강수량이 80㎜ 이상 되는 호우일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인한 불투수층 면적의 증가로 집중
산업화의 산물인 산업재해, 교통사고, 붕괴사고, 화재사고,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종(新種) 재앙으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과 재해의 확산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은 우리생활 속에 항상 피할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재난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요즘 장마와 무더위가 물러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말벌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시기가 됐다. 최근 말벌의 출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택가나 학교 등의 나뭇가지, 창가 등에 자리잡아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어 피해신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지난 며칠간 방송뉴스에 의하면 벌초하던 중 말벌집을 건들여 말벌 떼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례, 환경미화원이
지금 제주도정은 준전시상태다. 응대 없고 메아리 없는 전화기와 전쟁에 돌입했다. ‘아쉬운 놈이 우물을 판다’고 우근민 제주도정이 전형적 관제몰이 쓰나미가 제주지역을 휩쓸고 있다. 자율적 목표란 미명하에 직원 1인당 하루에 500통 이상 전화투표와 부서별 무한경쟁, 전화료 기탁 성금 모금 독려, 임시반상회 개최, 과도한 혈세 낭비 등 막
네비게이션은 처음에는 길 안내 목적으로 만들어 졌었는데 이제는 DMB시청기능이나 교통사고 위험지점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고 앞으로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네비게이션은 각 제조업체에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신도로 개통이나 새로운 정보제공에 있어서도 탁월하다. 경찰에서도 네비게이션 업체의 협조 요청이 있을때에는 잦은 교통사고 위험지
우리시가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한지도 어느덧 7년이 됐다. 기존에 운행하던 시내버스회사들이 사정으로 인해 운행을 못하게 됨에 따라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 9월1일 부터 공영버스 운행을 시작해 현재 8개 노선에 2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또 민간사업자인 동서교통도 2006년 1월9일부터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4개 노선에 16대가 운행 중에
정부는 복지서비스의 다양화와 지원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복·누락 사례로 인한 복지체감도 저하를 개선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1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하 ‘행복e음’)을 개통, 지난 5월까지 부양의무자에 대한 인적사항 및 소득·재산 등의 자료를 정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양의무자에 대한 확인
어쩌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보다는 변화된 기후에 적응을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 한 듯하다. 지난 7월에도 수도권지역에 집중호우로 엄청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입었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지만 기상이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강도가 점차 세어지고 있다는 것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근본적인 예방책은 우리 생활에서
공직생활 이십년인데 웬만한 건 해볼 만큼 해보았고, 웬만한 건 겪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태풍 무이파가 우리 대정읍 관내에 가져다준 결과 중 하나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른 태풍의 피해와 복구현장을 그간 많이 보아왔지만 30㎞가 넘는 해안변을 따라 바다가 토해놓은 그 많은 쓰레기는 마치 쓰레기 매립장을 방불케 했으니까.이렇게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사후조치 보다는 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위기가정을 발견하거나 복합적인 문제로 통합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는 민간(의사· 간호사·사회복지사·경찰·각 분야 전문가 등)
100억원 모금. 처음 100억원이라는 말이 나올 때는 대부분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지 않은 돈이기 때문이다. 이런 염려에도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교육발전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모금활동의 시작이었다.서귀포시민이라면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기금 모금활동에 많은 분이 참여했다. 귤 농사를 하는 분에서부터,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청소년들이 가출상태에서 PC방 등을 전전하며 비행·탈선을 저지르는가 하면, 성폭력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방학기간에 되풀이되는 청소년 범죄와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방학은 1년중 청소년들의 탈선이
이 지구상에서 생존하는 생명체 중 인간처럼 서로 마음의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 눈에 보이는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쉽사리 낫지도 않고 잊혀지지도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묵고 깊어진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사람은 ‘세상에 믿을 자가 하나 없다’ 며 울분을 토한다.
장마철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매년 이시기가 되면 더위와 더불어 우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모기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된다.더욱이 장마가 지나면서 모기의 개체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매년 7월이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일본뇌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보건소에서도 동절기 유충구제작업, 하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