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화 전 송당초 운영위원장이 작은 학교 살리기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교육청의 감사장을 받았다.송당초는 제주도 재정 5억원, 송당리 주민과 총동문회 후원 5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 학교살리기사업 공동임대주택사업을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 1년만에 18평형 12가구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지난해 3월 재적학생수 39명이었던 송당초는 공동임대주택사업의 결과로 올해 10월 현재 62명으로 구좌읍에서 학생수가 세 번째로 많은 학교로 탈바꿈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학교를 살리려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노력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능력을 겨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201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감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대회 종목은 △청각장애 분과(컴퓨터 조립, 제과·제빵-케이크장식, 시각디자인) △시각장애 분과(음악, 컴퓨터활용능력-엑셀, 점역교정) △지체장애Ⅰ[특수학교]
제주지역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4·3평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14일 오후 5시30분 제주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4·3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제주 4·3 역사의 바른 이해와 평화·인권의 가치 확산 및 세계 평화의 섬 학생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특히 △4·3평화교육 로드맵 제시 △4·3평화교육 교재개발 △4&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초등자연생태교과연구회, 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제주환경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펼쳐진다.‘모두가 꿈꾸는 섬, 푸른 제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관련기관(단체)과 21개 학교가 함께 준비했다.환경체험부스, 태양관측 체험, 환경작품·사진 전시회, 환경백일장 등 5개 분야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
지난 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 교육감이 ‘지속적 대화’를 통해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이석문 교육감은 13일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지속적 대화에 입각한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올해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청과 도의 입장차이를 확인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러나 그는 “도와 실무협의회가 이어질텐데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3월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초등학교 취학 관련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200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주소지 읍·면·동에서 이달 31일까지 취학아동명부를 작성하면, 입학 대상 아동의 학부모는 관할 읍·면·동에 자녀의 취학아동 명부를 확인해야 한다.학부모는 자녀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해 취학적령기 1년 전후로 자유롭게 취학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래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읍면지역 학교를 시작으로 추진하려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도의원,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2014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수업료 지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등 2개의 안건을 상정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도교육청은 내년 읍·면지역(학생수 4247명)을 시작으로 2016년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총 3조9284억원 중 어린이집 보육료에 해당하는 2조1429억원의 예산 편성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제
한 학기 동안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 두 달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이에 교육현장에 있는 교원들과 학부모, 교육공무원들이 모여 ‘자유학기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교육 포럼(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올해부터 제주
초·중·고교 주변 1km 이내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수가 올해 기준으로 무려 5098명에 달하지만, 고위험에 노출된 학교에 경비인력조차 없는 확인됐다. 특히 제주의 경우 교육부가 초등학교 23곳을 ‘학교안전강화학교’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경비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학생안전강화학교 안전시스템 구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0년 교육부
취임 100일을 맞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하반기 교육행정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2014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회에 앞서 제주도교육청은 10건의 안건을 도에 제안했다. 이 중 6건은 실무부서간 부분적으로 수용 합의키로 했으며, 2건은 계속적인 장기검토를 진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아직 협의점을 찾지 못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수업료 지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등 최종 2개의 안건을 이번 협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이었던 ‘제주형 혁신학교’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7일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학년도에 신규 지정될 혁신학교는 총 5개교로, 다음 달 초쯤 자율학교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제주형 혁신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제주형 자율학교인 ‘i-좋은학교’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인 형태의 학교다.i-좋은학교와
최근 제주도교육청 본청 인력 10~15%를 줄여 단위학교 행정업무에 재배치하겠다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이 나오자 행정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본청 업무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감축만 하면 지방공무원들의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은 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 교육감의 일방통행 조직개편을 결사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제주교육노조에 따르면 교육감과 노조간 단체협약에는 ‘교육감은 현재의 지
최근 제주도교육청 본청 인력 10~15%를 줄여 단위학교 행정업무에 재배치하겠다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이 나오자 행정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했다. 이에 이석문 교육감은 “능력이 부족해서 보내는 게 아니”라며 “실질적인 승진과정에서도 배제되진 않을 것”이라고 다독였다.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이 교육감은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앞으로의 제주교육 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난 10년간 도교육청이 ‘덜어내기&r
내년 신학기부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사항이었던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이 교육감은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앞으로의 제주교육 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이날 ‘9시 등교’ 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교육감은 “일단 내년 신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올 12월 학교에 지침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교육감은 “현
오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교를 지원하는 현장행정을 충실히 이행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를 갖고 올해 하반기 제주교육 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이 교육감은 “취임하면서 학교를 지원하는 현장행정을 충실히 이행해 본연의 교육과정이 잘 수행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비전을 드렸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지난 10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를 모집한다.제주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2일자로 공고했다.신규 모집교사는 공립 유치원 교사 12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140명, 공립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 등 154명이다.이 중 초등학교 교사 9명, 유치원 교사 1명은 장애인으로 구분 선발한다. 만약 장애인 합격자 수가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된다고 하더라도 일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는 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뭉친 힘! 펼친 꿈! 세계에서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화된 융복합 체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등 10개 과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제주도교육청 개방형 감사관(4급 상당)에 이종필 변호사가 임용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 감사관으로 제주출신 이종필(47) 변호사를 10월1일자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신임 이종필 감사관은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한 이 감사관은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인권소위원회에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입법·변론을 지원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 등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법무 노하우를 쌓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고교체제 개편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항인 고교체제 개편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고교체제 개편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규칙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교 체제개편 심의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다.심의위원회는 △제주 고교체제 개편 모형 모색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관련 사항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