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초등학교 앞에서 정차중이던 SM3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운전자 임모씨(36.여)는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인근 주택의 소화기를 빌려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5시 11분께 화재가 진화됐으나, 차량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해 제주 오일장 인근에서 30대 여성을 강도살해한 2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10일 강도살인과 사체은닉미수,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강모씨(29)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확정했다.강씨는 지난해 8월30일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인근 노상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A씨(39.여)를 살해한 뒤, 휴대전화와 체크카드를 훔쳐 사용했다.당시 강씨는 A씨를 살해한 뒤 5시간만에 시신을 은닉하기 위해 현장을 찾기도 한 바 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11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방 해상서 대형쌍끌이저인망어선이 조업금지 구역 내에서 조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제주해경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현장에서 부산선적 대형쌍끌이저인망어선 A호와 B호를 발견해 정선명령을 실시했으나 해당 어선들은 그물을 자르고 도주했다.추격을 시작한 해경은 11시 54분께 A호를, 새벽 0시 42분게 B호에 등선해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 및 해양환경관리법위반 등으로 적발했다.한편 제주해경은 이달말까지 기상특보 및 야간을 틈타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하거
8일 오전 9시 4분께 서귀포시 모슬포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t, 애월선적, 선원2명, 승객 16명)가 원인미상으로 기관실이 침수, 가까운 해안에 좌초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서귀포해경은 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및 특공대를 급파, 9시 33분게 승액 15명을 구조했으며, 9시 50분께 선원과 승객 1명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좌초선박은 선장과 경찰관 2명이 어선내에 잔류해 침수량을 확인, 배수작업을 병행하며 모슬포항으로 예인했다.서귀포해경측에 따르면 사고현장 해상에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선
제주지역 한 경찰간부가 음주 폭행사건에 연류된데 이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며 논란을 빗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동부경찰서 간부 A씨와 부서원들이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조사중이다.이보다 앞서 또 다른 식당에서의 회식자리에서는 직원 5명과 함께 식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겼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부서원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위반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3일 오후 12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 도로에서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씨(23)와 동승자 김모씨(23)가 안면출혈과 가슴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인근 30여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주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내 7세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이장욱)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기소된 A씨(65)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9년 7월께 제주시 동광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살 어린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어린이는 전치 3개월의 상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A씨의 차량은 제한속도 30㎞/h를 초과해 운행했으며, 횡단보를 통행하는 어린이보행자의 여부를 확
2일 오전 9시 50분께 제주시 노형동 도로상에서 달리던 25t 대형화물트럭(2004년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10분 뒤인 10시께 진화됐으나, 차량 탑승석이 부분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4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운전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키박스 연결 전기배선에서 단락 흔적이 식별됨에 따라 전기배선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일 새벽 1시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자동차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56분께 진화됐으나, 공업사 내부 및 차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493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8일 오후 3시 35분께 제주시 한림외항 빨간 등대 내항 방파제 앞 5m 해상서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방파제 끝에 표류중인 변사자 A씨를 인양했으나, 의식과 맥박이 없음에 따라 시내 병원에 안치시킨 뒤 신원확인에 나섰다.신원확인 결과 A씨(36. 충남)는 부산선적 B호의 선원으로 확인됐다.해경은 B호의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한바람으로 제주지역 풍랑특보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이 잇따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38분께 우도보건지소에서 A씨(27)가 담석증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보건지소를 방문했으나 진료결과 담석증으로 확인돼 대기하다 심해짐에 따라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환자를 이송,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18분께는 가파도에서 공사작업중이던 인부 B씨(39)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며 이송요청이 있음에 따라 보호자
1일 새벽 2시 19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자동차정비사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뒤인 3시 19분께 진화됐으나, 벽면과 천장, 화물트럭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738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과거의 악연으로 도서관에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판사 최석문)은 협박죄로 기소된 A씨(49)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19년 11월 17일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도서관에서 B씨(42)를 만나 "도서관에 또 오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했다.과거 2016년 A씨가 도서관 열람실에서 기침을 하고 에어컨이 켜진 상태에서 창문을 열자 B씨가 항의 후 협박을 당한 뒤 고소하자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협박한 것이다. 당시 협박 행위는 검찰에서 각하의견으로 송치됐
23일 오후 5시 54분께 제주시 교래리 비자림로 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운전자는 소음이 커져 정차후 확인해보니 엔진룸에서 연기 및 화염을 목격하고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오후 6시 28분께 진화됐으며, 차량이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엔진룸이 심하게 연소된 점, 엔진 하단에 구멍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3일 오후 2시 20분께 한라산 남벽 통제소 인근에서 관광객 A씨(57, 여, 부산거주)가 팔골절 등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는 소방헬기를 급파, 2시 31분께 한라산에 도착해서 구조를 완료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인계했다.
16일 오후 1시11분께 제주시 추자도 보건소에서 36주된 산모가 조기산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인근해역에 경비중인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오후 3시25분께 제주항에 도착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에 산모를 안전하게 인계했다.한편 제주해경은 2018년 98명, 2019년 96명, 지난해 70명의 추자주민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임금체불에 격분해 흉기로 위협한 뒤 폭행한 30대 중국인에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30)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제주에 무사증 입도한 뒤 도피하던 중 피해자 B씨(31)를 통해 소개받은 공사현장에서 대리석 시공 관련 노동을 했다.그러나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B씨와 다툼이 발생했고, 지난해 12월2일께 제주시 소재 호텔 로비 입구에서 식칼을 들고 휘두르며 위협한 뒤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구타해 상해를 가했다.재판부는 "계
16일 새벽 5시 51분께 서귀포시 소재 한라봉 비닐하우스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도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6시 3분께 진화됐으며, 비닐하우스 및 열풍기, 나무 일부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열풍기 주변에 화재흔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열풍기 과열에 의한 화재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해상서 낚시중인 레저보트와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26분께 제주시 한림항 북방 1.2㎞ 해상에서 0.8t급 레저보트가 전복돼있는 것을 조업중인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레저보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림항을 출항했으며, 12시 10분께 어선과 충돌한 후 전복됐다. 바다에 빠진채 레저보트에 매달려있던 A씨는 어선에 구조됐다.제주해경은 상시 시간대 한림항을 출항하거나 지나간 어선들의 항적을 확인중에 있으며 충돌흔적인 일치할 경우 상세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오후 1시 2분께 제주시 화도 북서방 약 13㎞ 해상서 조업중인 35t급 근해연승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A씨가 베트남 선원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1시 25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경비함정에 승선시켰다.당시 A씨는 등 부분에 흉기로 스친 길이 7㎝, 깊이 0.5㎝의 자상을 입었으나 본인이 병원치료를 원함에 따라 제주항 입항 후 선주에게 인계했다.해경은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는데로 선장과 동료선원 및 베트남 선원 등을 상대로 흉기 이용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