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1일 제주적십자사에서 오현중학교RCY(명예단장 오만익)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인성교육과 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에서 RCY 단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소보루빵 100개를 만들어 제주몽생이그룹홈과 제주소나이그룹홈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8일 호텔 난타 연회장에서 ‘제2024년 제1차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강인철 제주도청 복지가족국장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문대림을 비롯해 이철수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등 40여 명의 아너 회원들과 20여 명의 울산 아너 회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2023년~2024년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보고, 완납 회원 핸드프린팅 전달식, 제147호 ㈜제이피머터리얼즈 박준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4·3 희생자의 사후양자들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자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령안은 4·3으로 뒤틀린 가족관계 정정을 위한 후속 조치다.앞서 4·3 시기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는 특례를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이번 개정령안에는 사후양자에 대한 인정 조항이 신설된다.지난 1991년 이전 가족관계등록부에 오른 사후양자의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가스 배관을 절단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가스 배출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 주방 LP 가스 배관을 절단한 혐의를 받는다.절단된 가스 배관을 발견한 A씨의 배우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폭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를 막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부싸움 후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해경이 올해 유·도선 인명사고 ‘0건’ 달성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3일과 24일, 29일 등 3일 간 지방자치단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기동점검단을 구성, 유·도선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선령 20년 초과 5t 이상 선박, 최근 3년 간 사고 이력 선박, 승선정원 200명 이상 유선 등 유·도선 13척, 선착장 8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합동점검단은 주요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양식장 수조에 물을 빼 넙치 400여 마리를 폐사 시킨 혐의를 받는 50대가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사이 제주 서귀포시 한 양식장에 침입, 4~5개 수조에 물을 빼 넙치 400여 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양식장 직원에게 발각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주로부터 권고사직을 통보받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창암재활원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 서귀포칼호텔에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 명이 장애인단체와 함께 서귀포칼호텔 뷔페에서 식사한 뒤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추운 겨울 동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해야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우회전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잠정)는 모두 315건으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전인 2022년 306건과 비교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회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022년 417명에서 지난해 436명으로 4.6% 늘어났으며 사망자의 경우 2022년 한 명도 없었지만 지난해 1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시행 중인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22일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 내외이다.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로 평년(18~20도)과 비슷하겠다.제주기상청은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상담의 날’ 행사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상담부스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교통사고나 화재, 태풍 등의 재난을 경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했다.프로그램 참여자는 “가까운 곳에서 진행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가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는 힘을 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에 직·간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박준오 ㈜제이피머터리얼즈 대표가 성금 1억원 기부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에 가입했다.지난 18일 호텔 난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박준오 ㈜제이피머터리얼즈 대표와 배우자 정은경씨를 포함해 강인철 제주도청 복지가족국장,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이 함께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했다.㈜제이피머터리얼즈와 ㈜제이피푸드를 운영하는 박준오 아너는 이번 가입식을 통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80여 마리가 소사했다.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1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분만동 1동이 일부 소실되고 돼지 58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1억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재건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15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 사업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했다.제주동부경찰서 청사는 지난 1988년 건축돼 36년이 경과된 건물로, 사무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사업시행자인 제주경찰청은 총 사업비 409억6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대지면적 2만2421㎡ 부지에 연면적 1만4547㎡의 지하 1층, 지상 6층의 청사 재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포를 감금한 중국인 일당이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동 감금, 폭행 등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약 20시간 가량 도내 한 호텔 객실에 동포 A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자 빚 독촉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일당 4명 중 3명을 체포했으며 도주한 공범 1명의 뒤를 쫓고 있다.경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해양경찰관들이 잇따른 음주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 경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사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이 지속되자 택시기사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A 경사는 체포된 후 경찰의 신분증 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 내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도내 한 중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 화장실 이용자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군을 불러 대면 조사했으며 현재 A군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A군이 등교하지 못하도록 분리조치 했다.한편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 내 한 폐업 여관 객실 화장실에서 70대 노인이 백골로 발견됐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용담1동의 한 폐업 여관 객실 내 화장실에서 70대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 여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영업을 종료했으나 건물은 그대로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시신은 여관을 청소하던 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객실 입구에 남겨진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 메모를 확인, 시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2021년 여관 폐업 후에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제9기 곶자왈공유화재단 비상임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전체 이사 중 10명 미만의 인원에 대해 모집이 이뤄진다.비상임이사는 재단 정관이나 제반 규정의 재‧개정, 사업계획 수립 및 예‧결산 심의‧의결, 기타 법령이나 법안의 정관 또는 규정에 의해 이사회 권한에 속하는 사항 심의‧의결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임기는 3년이다.지원 자격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관심을 갖는 도내‧외 인사, 환경 관련 전‧현직 공무원 또는 전문가, 도내 주요 공공기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 19일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평년(18~19도)보다 높겠다.제주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제주기상청은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준 황사는 우리나라 부근에서 잔류하면서 19일까지 제주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 도서민의 해상교통권 확보와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송림해운은 이르면 5월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해당 항로를 오갔던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는 지난해 7월 17일자로 운항이 중단됐다.선사인 ㈜한일고속 측은 수년간 적자가 누적돼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