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부상일 후보(새누리당, 제주시을)는 “실체없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포지티브 선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0일 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총선때 지지자들에게 실망과 아픔을 줬다”고 전제, “상대 후보는 나에 대한 흠집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실체가 있으면 당당하게 밝히겠지만 실체가 없기에 응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부 후보는 “5번의 방송토론회를 하는 과정에 저는 상대 후보가 좋은 얘기를 하면 받아들였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는 10일 서귀동어촌계 수신제를 찾아 수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해녀들의 건강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농업에 비해 수산업은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에 있어 차별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일정 규모의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인 경우 식량작물 재배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선 법인세가 비과세되는 반면 어업소득에 대해선 비과세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이에 위 후보는 “연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새누리당이 강창일 후보의 재산증식 문제를 다시한번 도마위에 올렸다.새누리당 제주도당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민 승리위원회(이하 새누리 도당)는 10일 논평을 내고 강창일 후보의 재산이 늘어난 부분과 관련해 다시한번 4.13총선 정국의 쟁점으로 부각시켰다.9일 강창일 후보 장녀의 대기업 주식 20억원 상당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두번째다.논평에서 새누리 도당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19대 국회 3선이상 현역 국회의원 45명의 재산을 비교한 결과, 12년간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 상위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양치석 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0일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제주시 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건설을 백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해안동 38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고형연료 (SRF)가스화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이라며 “이 지역은 축산마을과 700m, 어승생수원지와는 직선거리로 3.8㎞ 거리에 위치해 환경오염 등 우려와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rdq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양치석 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방송토론을 불참하는 것과 관련, 장성철 후보(국민의당 제주시 갑)가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쏘아붙였다.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오전 KBS 제주총국이 주최하는 제주시 갑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양치석 후보가 주도권 토론을 없애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토론회 불참을 결정했다”며 “같은 경쟁 후보 입장에서 심히 유감스럽다”고 표명했다.특히 장 후보는 “양치석 후보의 토론회 불참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10일 “FTA 체결, TPP 참여로 최대 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밭농업직불금 인상 등 직불제 확대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현재 ‘한·중 FTA 여·야·정협의체’에서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 등 소득보전직불금을 인상한 바 있다”며 “하지만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직불금+복지혜택)은 스위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강지용 후보(새누리당, 서귀포)는 10일 오전 홍은표 성산리 어촌계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여성의 상징 해녀들의 탈의장에 대해 변상금을 납부하라는 자산관리공사의 처분에 납득할 수 없다”며 탈의장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홍은표 어촌계장은 “어촌계에서 1992년 남제주군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용 사용허가를 받았고 탈의장시설을 만들때부터 차후에 부지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내용이 없었다“고 말했다.성산어촌계 해녀 탈의장은 해녀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장녀가 대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강 후보측은 주식이 아닌 삼성전자내 새마을금고 예탁금이라고 맞서고 있다.새누리당은 불과 1년사이 2억원이 넘는 대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에 제기한 반면 강창일 후보측은 전세금으로 지불했던 금액을 돌려받아 예탁한 것으로, 엄연한 허위사실인 만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새누리당 제주도당(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민 승리위원회, 이하 새누리 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강창일 후보의 재산변동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의혹, 녹음파일 등에 이어 이번엔 강창일 후보의 자녀 주식보유 문제가 제기됐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자녀가 1년 사이에 어떻게 2억원 상당의 주식을 더 보유하게 되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새누리당 도당은 논평에서 "공직생활 33년간 2억여원 정도의 돈을 모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에 비해 국회의원 4년간 8억원 가량의 재산을 늘리며 재테크 능력을 지닌 강창일 후보의 재산변동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는 9일 "제주시 해안동 327번지에 추진중인 고형연료 가스화 발전소 건립사업이 주민동의 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위치선정 문제를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사업시행자는 신재생 에너지발전사업 일환으로 제주에서 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고 전제했다.이어 강 후보는 "폐기물 독성가스 위협에 대한 두려움과 청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거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춘광 후보(더불어민주당)는 8일 KBS토론회에 참석, “동홍동을 교육의 일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어릴적 독서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의 독서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생들의 독서권장대회를 실시하고,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 도서관을 연계하는 ‘독서벨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오영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상일 후보의 ’좋은 후보‘ 선정에 발끈, 반박논리로 공격하고 나섰다.오 후보측 선대위는 8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29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제20대 총선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 30명 명단을 발표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바른 선택을 위해 시민단체가 나서 좋은 후보를 선정하고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rdq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부상일 후보(새누리당, 제주시을)는 8일 “제주산 1차산업 생산물품 판로개척을 위해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1·2·3차산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나 판로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6차산업 육성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판로개척이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특히 부 후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은 하드웨어에 집중돼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원유 유질개선사업이 추진된다.제주도는 8일 “미국․영연방 등 낙농 선진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낙농품 수입에 대비하고 제주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원유 유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원유 유질개선 사업이란 기존 우유제품의 등급 기준 중 세균수 기준 뿐만 아니라 체세포수 등급 기준까지 적용, 도내 젖소농가에서 생산되는 세균수 1등급, 체세포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대해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 선거구)는 8일 오전 9시 남원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사전 투표를 마친 위후보는 “사전투표를 남원읍에서 한 이유는 사전투표제를 직접 홍보하기 위해서다”라며 “신분증 하나면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니 꼭 투표에 참여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위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올해 에코힐링 마로 3곳이 추가로 조성된다.제주도는 8일 “여가패턴 변화 등으로 힐링과 레저목적의 승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단순 체험형 승마를 대체하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승마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에코힐링 마로(馬路)’를 확대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에코힐링 마로조성 사업은 제주가 전국 제1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고 레저산업 발달로 승마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을 승마활동으로 치유하는 공익적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올 상반기 지역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액이 1800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는 8일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되는 비와 폭설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경영안정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해 보다 1개월 앞당겨 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도가 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확정한 금액은 5913명에게 올해 상반기중 18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중 제주시 지역은 2453건 761억6100만원, 서귀포시 지역은 3460건 1038억3900만원이다.올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부동산 광풍과 맞물려 건축허가가 여전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건축허가는 3268동 92만1766㎡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2165동 71만1227㎡에 비해 면적기준으로 29.6%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2295동 53만4768㎡(4607세대)로 전년 동기 1300동 34만6818㎡(2,807세대) 대비 54.2% 증가해 건축경기를 주도하고 있다.상업용 건축물은 625동 24만1667㎡로 전년 동기 549동 28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유공 납세자들에게 공영 주차장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제주도는 8일 “성실 납세자가 존경, 우대 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유공납세자 117명을 선정, 공영 주차장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1년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주도세 모범 납세자 등 지원조례’상 유공 납세자는 모범 납세자로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매년 개인은 1000만원, 법인은 1억원 이상 제주도세를 납부,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이에 따라 도는 유공 납세자로,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시 갑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후보로 새누리당 양치석이 34.0%로, 32.7%의 지지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을 오차 범위내에서 앞서고 있다.그 다음으로 국민의당 장성철은 9.8%가 지지했다.그러나 당선 예상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이 39.4%로, 30.6%인 새누리당 양치석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어느 누구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형국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제주도민일보와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KCTV가 공동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은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