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열렸다.제주도서관이 다양한 형태의 독서표현을 통해 능동적인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한 행사다.이번 독서공모전은 제주도서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책을 읽고 그 느낌과 감상을 독후감과 그림, 영상분야로 나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모두 572편이 접수됐다.독서공모전 각 분야별 수상자는 독후감 부문 △초등학생 저학년부 최우수상 고하린(동광초 1학년) △초등학생 고학년부 최우수상 고은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지난해 대비 99명이 증가한 6,855명이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이다.95(제주)지구 시험장은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영주고 등이고, 96(서귀포)지구 시험장은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제주대학교는 궁중 기록화 명인 박효영 작가가 지난 8일 제주대를 방문, 작품 2점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기증 작품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제주삼현도’를 모사한 작품과 제주대 수의과대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화 양식의 ‘준마도’ 등 2점이다.이번 작품은 3개월여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약 72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박 작가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1976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18회 민화장 김만희 선생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2011년 이수자가 됐다.2013년 한국문화예술 궁중기록화 명인으로 지정됐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 순회전 ‘안녕, 꼬드롱!’을 10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가 권기옥(1901~1988)의 훈련 비행기 꼬드롱 G.3(프랑스 제, 1913년)의 복원 이야기를 다룬 국립항공박물관의 특별전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은 2022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순회전시도 그
2023 제주어 말하기 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 황별아·고민성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제주대학교 개교 71돌을 기념해 제주대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인문대학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학생은 ‘제주 제사 문화 골아보쿠다’로 대상을 수상, 제주대 총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대회에는 제주도 내 초‧중‧고 청소년부 15명과 제주대학생 12명 등 총 27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각 상별 수상자는 △금상(제주대 총장상, 30만원 상당 부상) 문지혜(제주대 통신과) ‘제주도 소랑 ’, 이동근·강현근(제주사대부고)
제주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 별이 내리는 숲 일원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데이’를 운영한다.도서관에서 색다른 신문활용 교육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향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미디어 체험데이는 별이 내리는 숲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 3개의 강의 프로그램과 6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강의는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인공지능 △어디까지 알고 있니? CHAT GPT △시사와 말라기, 글쓰기로 통합하다 등이고, 체험은 △궁금한 미래먹거
제주학생문화원은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오는 11일 오전 11시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밴드동아리 특집으로 마련되는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 공연은 제주중앙여중 릴리스밴드, 제주동여중 어딕션, 대정중 NLCS‧KIS연합 런앤조이 등 중학교 밴드동아리 3팀과 제주여상 inuce, 애월고 A.D.A.M 등 고등학교 밴드 2팀을 비롯해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재규어밴드의 참여로 다채롭게 이뤄질 예정이다.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올해 5월 청소년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부터 21일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일반모집’을 실시한다.16일은 사전접수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접수 기간으로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일반모집 접수는 컴퓨터(PC)와 모바일로 모두 가능하며, ①‘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가입 ②희망 유치원 검색 ③모집요강 확인 ④희망하는 순으로 3개 유치원 접수 ⑤선발결과 확인 및 등록 ⑥대기번호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특히 일반모집 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 전체 직업계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행사는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노동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특성화고(6개교)에서 직업계고(9개교)로 점차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당근나라에서 생긴 일’이라는 연극공연과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와 관련한 사전여론조사를 8일부터 15일까지 8일에 걸쳐 실시한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만큼 지난 6일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사전여론조사 설문 문항을 확정했다.사전여론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유·초·중학교 학부모, 초·중학교 교직원, 일반 도민으로 대상으로 이뤄지며 제주도교육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도청의 배너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사전여론조사에서는 의제에 대한 의견과 도민참여단 참가 여부를 확인하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3 찾아가는 진로‧진학 및 학업 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학생의 진로‧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서귀포시 동지역과 제주도내 읍면지역 일반고 1·2학년 학생 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컨설팅 지원단이 지난달 23일 애월고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세화고까지 총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통일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역사와 연계해 학교 통일교육의 발전 방안을 찾는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연수’를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연수 내용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의 방향’ 특강, 고영철 흥사단 문화유산답사 회장의 ‘을묘왜변 제주대첩과 나라사랑교육의 방향’ 특강이 이뤄지며 ‘제주평화기행 통일현장 체험학습’과 ‘학교통일교육 방안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제주여상) 학생과 교사 대부분이 일반고 전환에 반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연구회)는 6일 제주여상의 특성화고 체제를 유지하는 내용의 서명운동에 학생 551명중 401명(72.8%), 교사 55명 중 51명(92.7%)이 서명했다고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또는 이전’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연구 용역을 통해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등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제주여상은 지난 6월 19일 고교체제개편 및
제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학교 원거리 출근 교사의 생활 근거지 마련과 연수·회의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가칭)교육과정 지원센터’가 이르면 오는 2026년 서귀포시 표선면에 들어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교육과정 지원센터 설립 사전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6일 오라청사에서 개최했다.제주에서 IB학교로 지정된 12개교는 IB후보학교(IB 본부로부터 후보학교 자격을 인정받고 IB 월드스쿨로 인정받기 전까지의 학교) 온평초, 제주북초, 풍천초, 성산중, 가마초, 성산초, 시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는 수의과대학 학생회와 공동으로 지난 4일 제주대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홍보 행사 부스에는 피부가 절개된 오소리, 기름에 오염된 회색머리아비, 날개 골절로 구조된 말똥가리, 낚시바늘 갈매기 등, 종별 주제별로 구조부터 치료 재활훈련 자연복귀까지의 이야기를 실사 자료를 통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센터의 야생동물 보호 홍보영상과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매, 벌매, 큰덤불해오라기 외 쇠오리, 딱따구리, 원앙 등 치료
2023 제주발명축제가 ‘ᄎᆞᆷ신한 발명, 제주의 미래를 ᄇᆞᆰ히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과 5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도내 발명교육센터가 운영 지원한 행사다.제주발명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메이커 관련 축제로 학생 및 제주도민의 창의·발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발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0 발명큰잔치’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됐다.올해는 지상형 전투로봇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배틀챌린지인 배틀로봇
제주대학교는 4학년 배성은 학생이 제1저자로 포함된 연구성과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국제심포지엄에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키틴 키토산심포지엄’은 54개국 500여명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과 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우수 포스터상 수상 연구논문 제목은 ‘Analysis of microbial communities of traditional ferme
제주특별자치도 내 대안교육기관 및 비등록 대안학교 학생들이 한데 모여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중앙교회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꿈을 꾼다’ 제목의 합창제를 연다.대안학교 학생 70여명은 이날 ‘꿈을 꾼다’, ‘흰수염고래’, ‘Butterfly’ 등 대중적인 곡들로 합창공연을 펼치고,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기에 도민들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정연일 제주대안교육협의회 대표는 “합창곡 한 곡 한 곡마다 우리의 메시지를 정성껏 담았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했다.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은 박제헌 지휘자(제주 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형 자율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6박 8일간 영국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국외특색교육과정 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제주형 자율학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한 팀이 돼 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주제와 관련한 체험 계획서를 교육청에 제출했고, 이를 심사해 30명(6개교, 학생 24명, 교사 6명)을 선발했다.영국 도착 후 1~2일차는 학생들이 제안한 체험주제를 반영해 환경 및 영국의 녹색정책, 영국 생활협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75주년 여순10·19’를 맞아 ‘여수·순천 10·19와 함께하는 평화 공감 현장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 ‘0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 교류를 하고 있으며,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기념행사, 계기수업, 체험학습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3일부터 4일까지 제주 교원 31명은 여수와 순천 지역을 방문해 제주4·3과 관련된 여순 10·19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신월동 14연대 주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