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51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숙박시설 공사현장 3층에서 A씨(62)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를 일으키며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11일 오후 1시44분께 제주시 노형동 빌라 주차장으로 들어오던 차량 하부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 등에 의해 1시56분께 진화됐으나,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2508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에서 조합원이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께 제주항 5부두 출입구 안쪽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A씨(60대)가 화물차에 치었다.사고 당시 A씨는 비조합원 차량을 대상으로 선전활동을 하던 도중, 화물차량 뒷부분에 치이며 머리를 다치는 등 부상을 입었다.앞서 지난 9일에도 또다른 조합원 B씨(50대)가 화물차 앞범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경찰청은부하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도체육회 간부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대구시내 숙소 인근에서 저녁식사 자리 후인 오후 11시께 부하직원을 불러내 신체접촉을 하는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다.도체육회는 지난달 28~31일 경북 일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석중이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연인을 격투기 기술을 사용해 폭행한 20대 격투기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강란주)는 연인을 폭행 상해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현직 격투기 코치로 지난해 7월께 연인 B씨(32)의 거주지 빌라 입구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던 중, B씨가 일으크려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수회 때리고, 격투기 기술을 사용해 목을 조르는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당시 A씨는 B씨와 그해 3월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다.특히 전 연인에게 특수협박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5일 오후 12시4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버 A씨(20대), B씨(40대, 여, 다이빙 강사)가 바다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전 10시30분께 11명이 스쿠버다이빙 활동차 입수한 뒤, 1시간여 뒤에 9명만 나오고 2명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오후 1시55분께 입수지점에서 4.8㎞ 떨어진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다이버 2명을 구조했다.2명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일 오후 10시37분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글ㄹ 접수한 해경은 10시46분께 현장에 도착, 레스큐튜브 등을 이용해 낚시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건강상태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자진 귀가했다.해경측은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밀물과 썰물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에 유의한 해양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제재소 화재가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께 상효동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강풍으로 인해 불이 인근 방풍림 등으로 확대되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분을 기대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화재 진압에 총력전을 펼쳤다.동원된 인원만 114명에, 소방헬기 2대와 굴삭기 2대 등 중장비를 비롯해 장비만 32대에 달했으며, 화재 발생 5시간 30여분 뒤인 20시 53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비 불로 제재소에 있
27일 오후 3시30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강풍으로 인해 인근 방품림 등으로 확대되며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소방은 오후 4시 1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헬기 한라매가 이륙했으며, 현장으로 중장비 등이 동원되고 있다.
26일 오후 4시5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서 작업을 마치고 주차해놓은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오후5시9분께 진화됐으나 운전석 일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3만5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5일 새벽 5시25분께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6시2분께 진화됐으나, 창고 내부 농업용 운반기 및 농업용 자재가 불에 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 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한 야산에서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숨진채 발견됐다.이 전 시장은 가족과 함께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전거를 타러 나가겠다고 한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전 시장이 자신과 함께 일하던 직원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
[기사수정=17일 오전 10시 15분]17일 오전 8시께 제주 평화로(제주시→서귀포시 방향) 광평리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운전사 A씨(42)가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 승객 30여명 중 1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6일 새벽 2시5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 2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4)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또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B씨(35)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혈중알콜농도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5분께 모슬포항에서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항내 계류된 A호(30t, 대정선적)가 연료유를 수급하던 중 연료주입건이 빠지며 약 5ℓ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됐다.이에 해경은 모슬포수협, 선박관계자와 함께 유흡착제 20㎏을 이용해 오후 1시30분께 방제작업을 완료했다.해경은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11시 2분게 제주시 외도동 소재 공사장에서 방음벽 설치 중 인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119는 11시 8분께 현장에 도착, 굴삭기를 이용해 11시12분께 A씨(68)를 구조했으나 머리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10일 새벽 03시 3분께 제주시 삼도동 단독주택에서 충전중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시15분께 진화됐으나, 전기차가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187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제조사 전문 정비요원과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9일 오후 5시32분께 제주시 오라동 소재 버스터미널에 주차된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자체진화됐으나, 시외버스 엔진 부분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17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시동을 거는 도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3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에서 화염이 치솓았다.불은 출동한 119가 76명의 인력 및 19대의 장비를 동원한 끝에 40여분 뒤인 오후 2시17분께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8개동 중 2개동이 전소됐으며, 육성돈(50~60㎏) 400마리, 비육돈(70~100㎏) 300마리가 소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조사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2시46분께 범섬에 외국인 5명이 카약을 타다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보트를 범섬에 급파,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이들은 카약 4대를 이용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법환포구를 출발, 범섬 인근으로 이동하던 중 1대가 파도에 뒤집혀 소실되자 범섬에 고립됐으며, 거센 조류와 강풍으로 자력 출도하지 못하고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레저활동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바람과 파도가 강한 때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