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제이아카데미(J-Academy)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교육 대상은 제주 도내 관광기업 5개사다. 교육 참여 인원은 최소 3인 이상 가능하며, 교육 시간은 2시간, 비용은 무료다.교육 분야는 광고, 홍보, 브랜딩, 상품개발, 서비스, 고객관리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서 2개 이내로 선택이 가능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달 29일과 30일 열린 1주차 프로그램에 도민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이 기간 도와 공사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원도심 소풍팀과 플라마켓을 진행한 가운데 빈티지 의류와 소품, 먹거리, 친환경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셀러 75팀과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연출했다.이와 함께 산포광장에는 산지의 물결을 색감으로 표현한 아트워크 포토존이 조성되
대한항공은 31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만 24개월 미만 유아와 함께 항공편을 이용한 가족여행의 경우 대한항공이 유아 승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비행기 문앞까지 유모차로 이동…도착지까지 무료 운송 서비스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115cm 이하이고 일자형으로 완전히 접히는 휴대용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이 규격을 초과하는 유모차는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사용하다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유모차 무료 운송 서비스다.유모차 무료 운송 서비스는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구에서 신청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가 제주에 입항해 화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9일 강정항으로 입항한 MSC벨리시마호에 총 4,506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올해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선 중 가장 많은 탑승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5번째로 제주에 입항한 MSC벨리시마는 지난 5월부터 4번의 입항을 통해 약 1만3,000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입도시키면서, 본격적인 동북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재개를 알렸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에도 3,745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대만, 미국, 베트남, 중국 등 4,506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30일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를 8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접수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모집은 학생‧일반부 100명과 유아‧유치부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유아‧유치부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다만, 학생‧일반부의 경우 참가비 3,000원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기념품 제공 등 참가자들
제주민속촌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 들염수다’라는 이름으로 감물 들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제주어인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 들염수다’는 “쨍쨍한 햇볕아래 감물 들이고 있습니다”라는 뜻이다.감물 들이기는 풋감의 즙이 가장 많은 7~8월에 풋감을 따서 빻아 생긴 즙을 이용해 물을 들이는 천연 염색이다.이 시기에는 날씨가 무더워 감즙을 먹인 옷감의 색깔이 곱게 물들여진다.감즙을 먹인 옷감은 물에 적셔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며칠 동안 반복하면 색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하하하 JAM 있는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기간 제주도민은 누구나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9일부터 11일까지는 관람객 및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야광 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꾸미기, 캐릭터 타투 체험, 업사이클링 바다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8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와 김포·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한 ‘항공보안·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공사는 이날 국민 모두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기내반입 금지물품 및 공항 내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공사 캐릭터 포티(에어포트+세이프티) 부채를 전달했다.공사는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주요 기내반입 금지물품의 객실휴대 가능여부, 국제선 액체류 휴대기준 등을 설명하고,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소
제주를 찾은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장애인 등 관광약자 선호지역은 상대적으로 제주 읍면지역에 넓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관광공사는 27일 ‘관광약자의 제주 관광 현황’을 발표했다.제주관광공사, 통계청, SK텔레콤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3월 ‘제주 한달살이 인구 산출’에 이어 이번에는 민‧관 데이터를 활용, ‘관광 약자의 제주 관광 현황’을 분석했다.분석에 의하면 제주를 방문한 관광약자는 1년 약 148만명으로 전체 방문자 933만명의 15.9%인 것으로 나타났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제주 원도심 칠성로 문화시장 연계 주민공동체 주도 행사인 ‘제주 원도심 소풍’이 8월에는 제주 원도심 지역행사에 연계‧참여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행사에 제주 원도심 문화공동체가 연계해서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해 진행할 ‘제주 원도심 소풍’은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주 탐라문화광장 케왓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원도심 문화공동체(6팀)와 원도심 소풍 참여 협력주체(9팀)
올해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주도와 중국이 단체관광 재개를 통한 관광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영훈 제주지사는 26일 오전 10시 제주 드림타워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제주를 찾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양 지역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오영훈 지사와 싱하이밍 대사는 이날 제주도와 중국 교류도시 간 미래발전과 한중 경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은 제주의 한적한 마을을 여행하며, 숙소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아침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제주도와 공사는 단순한 숙소 소개 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스토리, 우리 숙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했으면 하는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는 지난 24일 농인의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과 정보접근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에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15개 도내 공영관광지의 수어 해설 영상이 제작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회째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총 31개소 150여 개의 영상을 제작했다.영상은 공영 관광지를 수어로 촬영하고 QR코드로 생성해 관광지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광지를 방문하는 농인들이 한국수어와 국제수화로 해당 관광지 해설을 볼 수 있도
‘제2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7월 29일~30일 이틀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혼디모영 조개잡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고망낚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지역축제인 만큼 무대 공연은 지역민들이 성산읍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해녀 노래, 해녀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첫째 날 꽃모종 나눔 체험을 시작으로 △조개 목걸이 만들기 △조개 생활소품 만들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제주 야간경제구역 도입이 도마에 올라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는 25일 오전 8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신 야간경제 적용을 통한 제주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제주연구원, 관광․건설주택․경제일자리․문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회의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정강환 교수는 ‘신 야간경제 개념을 적용한 제주경제 활성화 전략’에
지난 5~6월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렌터카‧전세버스‧부속 섬 이동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5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7월호’를 통해서다.보고서에는 △제주 관광 통계 △제주 관광 빅데이터 통계 △제주·해외 관광시장 동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5월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내국인 113만1,015명, 외국인 4만9,693명, 총 118만708명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여객선 이용객은 8만7,069명으로 전년 대비 8.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 절차에 시스템 중복 발생으로 입장객 수가 다르게 집계되는 등 문제점들이 보완됐다.제주도는 지난 달 12~28일까지 도내 8개 카지노를 대상으로 지난해 입장절차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에 내국인과 19세 미만이 입장하는 위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카지노에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의 여권 및 해외이주 증명서를 포함한 신원 확인 서류 등 출입기록을 점검해 입장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점검 결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승객은 약 182만5,560명(일평균 8만2,980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며, 운항은 총 1만509편(일평균 478편)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의 승객과 항공편 전망치는 제주지방항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제주 여행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는 도보여행 콘텐츠인 ‘서귀포 마을 산책(송산동편) : 한여름 더위를 이기는 꿀팁, 제주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송산동은 소나무가 우거진 솔동산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현재 서귀동 일부와 보목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이중섭 화가를 비롯한 많은 문인이 ‘동양의 나폴리’라 칭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서귀포항,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섶섬, 보목포구 해안을 품은 올레 6코스까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곳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1일 천연기념물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의 울타리를 보수했다고 밝혔다.제주 서부권역의 문화재를 관리하는 해당 경미보수팀은 월령리 선인장 군락 탐방로 정자 부근 울타리 상부 가로책이 탈락한 부분을 발견해, 파손부의 목재를 교체·고정했으며, 도포제를 바르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강영제 센터장은 “월령리 선인장 군락의 탐방로 바닥 및 울타리는 모두 목재로 설치돼 있어, 탐방객이 많이 다녀가거나, 비바람이 몰아친 후에는 훼손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리 센터에서 주기적인 돌봄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