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는 4일 당근 파종기를 맞은 구좌읍 등 동부지역 주산지를 방문해 파종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파종을 마쳤으며 이주 내 작업이 완료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현장점검에는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사)제주당근연합회장 등이 동행해 파종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3~20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 당근은 지난해 재배면적 848ha 대비 55.7%, 평년 1,199ha 대비 10.1%가 증가한 1,320ha로 나타남에 따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제주농협)와 마늘제주협의회는 지난 3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에 국방의무를 위해 고생하고 있고, 영농철 군 장병들의 취약농가 대민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해병대 제9여단이 매년 농번기 농작물 수확과 재해 복구 작업에 성심성의껏 인력지원 함에 대한 고마움과 올해 하반기에도 감귤수확시기 등 영농철에 대민지원 협조의 말을 전했다.엄주형 해병대 제9여단장도 “제주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농·
제주수산물 베트남 시장 판로 확대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제주도는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MOU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아시아 한상 베트남 북부지회 3자가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청정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수출과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제주도수협방문단이 현지 바이어를 대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일 본점 회의실에서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청정축산과와 제주양돈농협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체가 제주 지역의 양돈농장의 냄새발생 및 관련 민원에 관해 중점적으로 대응하고자 운영되는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은 매년 발빠른 대응을 통한 축산 냄새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양돈농협과 4개 방제업체는 간담회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4시 방제단 운영 현황에 관한 점검 및 효과적인 냄새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제주도내 냄
제주위미농협은 3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기후온난화로 인한 돌발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위미농협은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이유로 밀도가 높아진 돌발병해충 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제주위미농협 산하 공선출하회 회원 154명에게 공동방제용 작물보호제 2,250병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하는 작물보호제는 곤충병원성 곰팡이를 이용해 방제가 어렵던 토양 속 번데기에 기생하며 총채벌레 밀도를 낮추는 유기농업자재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총채벌레 정착을 방해해 총채벌레 밀도가 증가하지 않는데 효과적이다
함덕농협이 지난 2일 유통센터(APC)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함덕농협 장학생은 국내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농촌봉사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 선발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여 대상자 및 가족 50여명과 농협 임직원 및 영농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 40명에 각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은 “목표를 갖고 꿈을 마음껏 펼쳐라.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
제주지역 맞춤형 수산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될 어가실태조사에 나섰다.제주도는 ‘2023년 제주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통계청 제주사무소와 협업해 오는 7~21일까지, 도내 해수면 어가의 경영주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조사항목은 9개 부문 43개 항목으로 △경영주에 관한 사항 △생산자 조직 △교육 △판매 △고용 △어업 형태별 정책에 관한 사항 △어업 형태별 경영현황 △부채 △어업 이외 경영 등 9개 부문이다.한편 지난해 농림어업조사 결과, 도내 어업 가구수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한국 대표 명품숲길로 인정받았다.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2차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명품숲길 20선 중 2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그리오름을 순환하는 오름숲길과 생태관찰로가 있는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활용한 길로,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과 바위, 돌, 나무가 헝클어진 거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에서는 △곶자왈 식생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외국계 유명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제주농협)가 사실상 반대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19일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전협노 제주본부)가 코스트코 입점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제주농협이 지난 1일 전협노 제주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의 생존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뜻을 모았다.제주농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화역사공원 내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입점, 농어촌진흥기금 대출관련 현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서귀포시가 내년 밭기반 정비사업에 70억 원을 투자, 읍면동 지역 8개 지구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종합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자 199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읍면동 8개 지구로는 보성, 신도, 영락, 동일, 신풍, 가시, 표선, 회수 등이다.앞서 시는 내년 밭 기반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용역을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본 설계용역은 서귀포시 동부-서부지역으로 나눠 긴급공사를 요하는 대상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황
제주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뤄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영농활동 및 작물재배 도움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각각 92.3%, 88.4%였으며, 교육생 모두가 추후 교육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번 교육은 신청자 44명 중 40명(90.9%)이 이수했으며 설문조사에는 남성 18
제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패션쇼가 열린다.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패션쇼는 8월 4~6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3 천연염색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내 시니어모델협회 회원과 반려견이 호흡을 맞춰 런웨이를 수놓는다.최근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펫팸족(애완동물(Pet)+가족(Family)의 합성어)의 증가로 관련 소비시장이 커지며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이 개발되고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제주농협)는 지난달 31일 제주농협 공터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실천하고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농협 제주본부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관내 전 농·축협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성범 농협중앙회 이사(중문농협 조합장), 고창균 노조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성금은 호우피해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김성범 이사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일 2023년 상반기 CS(고객만족) 최우수 직원으로 JDC첨단지점 강현수 계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농협은행에서 선정하는 CS 최우수 직원은 전국 농협은행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최고 득점을 받은 5명을 선정하게 되며, 이번 조사에서 선정된 5명의 직원 중 제주 출신은 강현수 계장이 유일하다.농협은행 JDC첨단지점 박준우 지점장은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평소에도 강현수 계장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듣고 있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늘 고객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많은 직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수명연장이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이 제주의 미래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항노화포럼 발전포럼이 해를 거듭해 올해에는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으로 오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다.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이 핵심이다.제주에 분포한 9000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을 활용해 도내 화장품 위주의 소규모 생산 등에서 벗어나 거대한
제주에서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방지 및 소유주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견 무료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된다.제주도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기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9월 말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다. 지난 2014년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는 5만765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됐고,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5304마리(추산) 대비 60.5%에 해당한다.이번
제주도가 도내 양돈농장을 4단계로 나눠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올해를 악취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양돈장 악취 규제에 따른 후속조치에 나섰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실효성 있는 양돈장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1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1개월 경과 시점에 이행 여부 점검을 마쳤다.앞서 도는 지난 달 축산환경관리원·행정·한돈협회·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축산악취 전문가들로 양돈장 악취관리 컨설팅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후 컨설
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은 지난 27일 천수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점 개점 20주년 기념과 지역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점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나눠드리고 지속적 지점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밥 걱정없는 제주만들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쌀 1,120kg을 전달했다.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22년도에 이어 ‘밥 걱정없는 제주만들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도내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쌀 기부,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조성 사업 등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식생활 지원이 절실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밥 걱정 없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제주농협)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 및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는 지난 27일 농협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개강식 및 첫 교육을 실시했다.심화교육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기반확충 및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촌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으로서 제주농협과 새농민회가 협업해 올해부터 처음 개설했다.교육은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부회장인 김종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