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31일 천연기념물 '월령리 선인장 군락 탐방로'에서 파손된 목재 바닥 및 울타리를 보수하는 등의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으로 학술 가치가 높은 곳이다.또한 예로부터 민간약으로 쓰이거나 해로운 짐승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주변에 심어 놓는 등 주민들의 유용 식물로 민속적 가치가 있어,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ㆍ보호되고 있다.양동호 문화재 돌보미는 "탐방로 바닥 및 울타리가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김만덕과 김만덕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굿즈디자인 공모전은 김만덕 또는 그의 나눔 정신을 담은 디자인, 김만덕기념관에서 제공하는 김만덕 캐릭터 및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다.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에 한해 김만덕기념관 홍보굿즈로 제작, 활용하게 된다.접수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2 작은예술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뮤직'이 세 번째 무대 을 선보인다.2022 오뮤직 하우스 콘서트 세 번째 무대는 오뮤직 마스터 시리즈 IX'로 노부스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포항음악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예술감독 첼리스트 박유신의 듀오콘서트로 만나게 된다.대한민국 현악사중주의 레전드, 노부스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그리고 포항음악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총서 61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책은 ▲헌마공신으로 널리 알려진 김만일과 그의 묘역 ▲과거 길에 오르다 태풍을 만나 표류했던 장한철과 그 내용을 담은 표해록 ▲이형상 제주 목사의 탐라순력도 ▲오현(五賢)으로 존경받는 김정과 그의 제주 유적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 등 제주 문화재 속에 녹아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제주학 총서 61《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 는 제주학연구센터가 기획, 관련 전문가들의 필진으로 참여하여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다.이번 발간된 책은 제
일명 ‘인사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그리팅맨’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우뚝 섰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리팅맨’의 설치는 SK핀크스(주)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작품을 기증하고 설치비 전액을 지원했다.핀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 및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성율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소통과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전시·교육의 장인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주대표팀의 준우승에 힘입어 전국 지자체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와 진흥원은 지난 7월 30 '2022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를 개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Adora Esports팀(이은채, 정재황, 이주혁, 윤성현), 리그 오브 레전드 올해는 보여줄게팀(한현성, 윤동주, 임현성, 고민범, 황준서), 카트라이더(송상민, 장민기) 총 3개 종목에 11명의 제주 대표를 선발했다.제주대표팀 중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26일을 시작으로 지역 책방과 함께 추진하는 '2022 책 치유 프로젝트 2'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책방인 '안녕,책방'과 공동 기획하여 책을 매개로 나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책방지기와 함께와 책방지기의 초이스로 구성됐다.책방지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책과 향기의 만남 ▲낭독이 주는 선물 ▲작가와의 북 토크 ▲필사 등
청춘마이크 제주가 오는 9월 3, 4일 '2022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 특별공연을 이호테우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3일은 'STEP BY STAFF'의 아카펠라 공연, '양여진’의 가야금 연주 등 늦여름 토요일밤에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뮤직페스티벌의 진수를 만나게 된다.4일은 '모션아트'의 역동적인 스트릿댄스를 시작으로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의 금관악 사중주, 이어 관객과 함께 하는 '마술사나무'의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특하 'Swell City'의 청량한 밴드사운드로 '202
극단 그녀들의Am(대표 이소영)이 하반기 '공간데이' 일정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그녀들의Am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후 3시, 애월읍 광령마을에 위치한 문화공간 그녀들의Am에서 '공간데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가족극을 선보이고 있다.가을을 맞아 ▲9월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1인극 '파란여우’ ▲10월에는 팝업 인형극 ‘루비가 사라졌어요’ ▲11월에는 제주신화극 ‘가믄장아기’의 순서대로 진행된다.특히, 9월 4일 공연되는 ‘파란여우’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그녀들의Am 페이스북과 인스
제주에서 올해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인 제주(in Jeju)’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제가 열려, 눈길이 끈다.제주도는 문화예술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A.C.E. 예술제’ 가 오는 25~26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A.C.E. 예술제는 ‘움틀움틀 성평등 모두가 틔움’이라는 주제로 ‘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 ‘2022 A.C.E. 포럼’ 및 ‘2022 A.C.E. 연대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첫째 날 ‘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을 통해 25일 오후 1시부터 송당 본향당, 해녀박물관, 해녀항일운동기념탑을 차례
올해로 10회를 맞는 '2022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된다.2012년 첫 선을 보인 야해 페스티벌은 여름철 서귀포 해변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야해페스티벌 단골손님인 '사우스카니발'은 물론, 장필순, 경서예지, 신기영 등 신구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그간 8번은 동부지역 표선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제한이 있던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자구리공원에서 진행됐음을 감안할 때 처음으로 서부지역에서 야해 페
제주에서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 무료 공연이 열린다.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를 다음달 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팝스오케스트라와 체스싱어즈, 도내외 성악가들이 함께 유명 뮤지컬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등 넘버 12곡을 선보인다.특히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소통형 공연으로 해설자가 곡에 대한 소개를 하고, 무대연출을 가미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연에 몰입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김수열 이사장 취임 후, 8월 16일과 19일에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재단은 ▲경영기획실 실장 양진혁 ▲기획홍보팀장 김화자 ▲지역문화팀장 고희송 ▲서부권사무소 팀장 김오순을 발령과 함께 소폭의 직원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김수열 이사장은 이번 인사를 "예측 가능한 인사체계를 설계하고, 조직 개편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향후 직원들과 소통의 과정을 거쳐 단계별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이동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극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제주 출신 고영훈 화백의 그림 3점이 용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 벽면에 채워졌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영훈 화백의 작품 중 대통령실 회의실에 걸린 그림은 달항아리에 수만 번 붓질을 통해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어 낸 ‘패랭이 꽃’(160.5×126.5cm) 그림 2점과 ‘난’ 그림(162×128.5cm) 1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대통령실로 이전한 것. 고 화백은 이 작품에 대해 “패랭이꽃이 세월이 흐르면서 난으로 변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묘사했고, 이는 과거-현재-미래 흐름에 따라 패랭이꽃이 난
(사)제주민예총은 2022 청소년 4․3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에 함께 할 청년기획단 및 멘토단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4.3은 푸르다'는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더불어 평화와 인권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 제주도 내 청소년들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하고 기억하는 제주4․3을 표현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에 따른 청년기획단을 구성하여 제주 4.3을 기억하고, 예술적 활동을 통해 제주 4.3을 주체
극단 가람의 가족뮤지컬 '제주로 온 바보 호랑이' 공연이 내달 14~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상용作, 김룡 연출의 가족 뮤지컬 제주로 온 바보 호랑이는 '팥죽할매와 바보 호랑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레퍼토리 두번째 작품이다.도민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무료관람 공연으로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개인관람은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며, 단체관람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받는다.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혹은
제주학연구센터는 이달 26일(금) 오후 2시 '2022 제주학연구센터 제3차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한국 고대사 전문가인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전 제주대 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로 불리는 제주 고대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도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강연은 장소는 제주학연구센터 2층 강의실 '마레'에서 열리며, 수강을 원하는 도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함께할 수 있디.한편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연구자와 도민들의 제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
제주도 보훈청(청장 양홍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도내 어린이 대상 ‘2022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12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개최했다.올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한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1000여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입상자 50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영예의 대상은 강지운 군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2명), 입선(30명) 등 총 50명의 어린이가 도지사상(3명) 및 보
천재화가 '이중섭'의 불꽃같은 삶을 재조명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내달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시민들을 만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대표 문화콘텐츠인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내달 23·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이 이뤄진다.지난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제작된 이 작품은, 2019년부터 창작오페라로 발전시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올해 공연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장수동 연출가가 새롭게 연출을 맡았으며, 도내 출신의 스태프와 출연진을 ㅅ너정해 지역 오페라 제작역량을 강화해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형상과 곶자왈의 생명력을 흙으로 표현한 도자 조형 작품들 을 만나는 귀한 전시회를 곧 만나게 된다.도자조각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윤득이 '흙과 불의 변주곡'이라는 주제로 27점의 작품들을 서울 인사동에서 선보인다며 11일 밝혔다.돌하르방, 제주돌, 화산의 흔적 등 제주섬을 꾸준히 형상화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화산섬과 곶자왈을 선보이며, 제주 전역에 펼쳐진 현무암의 물성과 그것들이 연출해내는 신비로운 형상들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냈다. 곶자왈 시리즈는 작가의 도전정신이 함축된 역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