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현진원 교수(제주천연물의약 연구센터)가 지난 1일자로 제12대 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방사선생명과학회는 의료생물학적 이용분야에 방사선을 이용하고 생물학적 효과를 연구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학술활동 단체다.현진우너 교수는 그간 방사선에 의한 손상기전 규명과 함께 제주지역 자생자원 및 화합물로부터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선거위원장, 보문위운회 위원과 대한약학회 R&D(연구개발)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는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주제는 '옥수수의 표현체와 유전체를 활용한 환경과 유전형과의 상호작용'으로 제주대 정용석 교수(식물자원환경전공)와 괴팅켄 대학의 티모시베이싱어 교수가 연구를 주도한다.공동연구 결과물은 합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공동연구 뿐 아니라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로 유럽 과학기술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숙원사업인 '산학협력관'이 24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송억언 총장의 주요공약이기도 한 산학협력관은 문화교류관 동쪽 연면적 7123㎡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돼 2022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내부에는 국제공동연구실, 해외우수석학연구실, 국제교류지원실 등이 들어서 제주의 국제교류인프라 기능을 수행한다.특히 창업지원 원스톱지원센터 및 시제작실, 창업전용강의실과 동아리실, 스타트업 정보교류관 등을 갖춰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창업지원 창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지하수 관리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제주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기초과학 공동연구 ▲제주 지하수 함유량의 모니터링 및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 ▲제주 자연환경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편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제주 생물권 보전 및 청정환경 연구의 메카'를 비전으로 자율운영·대학중점연구지원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하수 수량, 수질, 데이터분석 등
(사)한국조류학회 제17대 회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김명숙 교수(기초과학연구소 소장)가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회장상을 수상했다.한국과총 '2020년 학술활동 우수학회'로 (사)한국조류학회가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사)한국조류학회는 물속 환경에서 살고 있는 광합성 생물인 조류를 연구대상으로 해 회원 상호간의 학술정보 교류와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됐다.다양하고 광범위한 조류학 연구분야의 발전 및 연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학술저널인 (SCIE)를 출판하고 있다.한국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에게 공공언어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리고 바르고 건전한 언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도내 게시 간판·현수막·홍보물 등 가운데 '어문 규범'에 맞지 않게 쓰인 공공언어를 사진으로 촬영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간단히 작성한 후 온라인(https://forms.gle/zewjttAsEmkWXKPD9)으로 접수하면 된다.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수상은 50명을 선
제주한우가 제주에만 서식해온 유전학·영양학적으로 차별화된 특성을 지난 한우의 품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일본 와규와 기원성 논란을 종지부 찍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 연구진은 10일 '제주흑우우의 진화론적 위치 및 영양학적 특성 첫 규명' 기자회견을 가졌다.연구는 5년간 제주흑우를 와규를 포함한 세계적인 소품종들과의 유전학적·영양학적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이같은 연구 결과 제주흑우가 유전학적으로 매우 독특한 진화트리를 나타내고, 올레인산이라든가 기능성 물질이 타 품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발
제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보영)은 지난 8일 '소담소담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소담소담 또래상담자는 코로나 블루·레드(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불안함·무기력증)를 경험하는 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서지원 상담 활동 차원에서 구성됐다.위촉된 소담소담 또래상담자는 모두 29명으로 기획·교육 과정을 거쳤다.학생상담센터는 "도래상담자들이 주위 친구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개인적 성장과 배려와 존중이 함께하는 대학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제주대학교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이하 전상협)가 주관하는 올해 우수상담기관 평가에서 상담 활동부문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매년 230여개의 전상협 회원교에 대해 상담운영, 상담전문, 상담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을 평가해 시상이 이뤄진다.올해 상담활동 부분에는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 중 국립대학은 제주대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는 3년째 운영중인 숲 상담실과 특화 프로그램인 '숲속 런치&산책상담'이 학생상담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심리상담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시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올해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총 36개의 국립대의 2019년 양성평등 추진 실적을 전임교원 500명을 기준으로 2개 그룹(일반대학 Ⅰ·Ⅱ)으로 나눠 진행됐다.일반대학 Ⅰ그룹에 속한 제주대는 강원대, 충남대와 함께 A등급을 받았다.평가에서 제주대는 여성 신임교원 임용비율(32.5%), 학내 각종 위원회 참여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대 관계자는 "학내 각종위원회에 여성교수 참여비율을 높이고 각종 통계에서도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도록 권고하는 등
제주대학교 박물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전통문화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핸드페인팅을 이용한 '제주문자도 벽시계' 만들기와 전통가죽공예 체험 '건강과 장수지갑'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오전(10시)·오후(2시)로 진행된다.아라동 소재 '더함공예협동조합'에서 오는 6일, 11일, 12일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위해 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참가신청은 전화(064-754-2241~3)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2회 국제개발협력 ODA(공적개발원조)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13일까지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국제개발협력과 해외봉사'를 주제로 과거 한국이 원조를 받던 시절 사진부터 한국해외봉사단이 외국에서 호라동하는 모습 등 28점의 사진을 선봰다.또한 사진전 기강 동안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인상 깊었던 사진과 그에 대한 소감을 작성 후 제출하면
제주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달 7~18일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대상은 공동주택관리소 임직원 및 입주자 대표, 관심 잇는 지역주민 등이다.교육은 ▲층간소음과 이웃관계(표승범 공동주택문화연구소장) ▲소음측정과 반려동물(김윤석 ㈜아이딘랩연구소장)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 ▲주민자율 조정사례(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팀장) ▲층간소음 대처와 예방(한명순 층간소음상담 현장상담 팀장) ▲층간소음 현장사례 분석(최환 사회적협동조합 소통이웃친구 팀장) 등 6개 강좌로 진행된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비대면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20여일간 5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환경성질환에 대해 관심있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가 가족 230여명이 참여했다.캠프에서는 '나만의 다육이 화분만들기',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의 강의', '도봉산의 라이브 자연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편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환경부로부터 알레르기질환센터(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지난지난 25일 치러진 제주대학교 차기 총학생회장에 현경준(사회학과 4), 부학생회장에 강동희(무역학과 4)씨가 당선됐다.'물결'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 출마, 유효투표수 4353표 중 과반이 넘는 3573표(82.1%)를 얻었다.총대의원회 선거에서는 김정명(행정학과4), 현정협(국어국문과 3)씨가 각각 의장·부의장으로 당선됐다.총여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선거는 후보자가 없어 내달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현경준 차기 총학생회장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이상과 상상이 허락되고, 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에서 23년간 강의를 하고 김녕미로공원을 설립한 후 후학 양성에 힘써온 故더스틴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제3회 더스틴 학술상 논문 발표대회'가 지난 20일 제주대 경상대학에서 열렸다.제주대 경상대학(학장 김동욱)과 (주)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 김영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논문 발표 대회는 '코로나 일상과 제주 관광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출품된 논문 중에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제3회 더스틴 학술상' 수상자는 총 6개팀, 21명의 학생이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교수)과 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교수)은 지난 18일 대학 경상대 강당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DeFi(Decentralized Finance)에 대한 수요와 미래를 예측하는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후원으로 이뤄진다.이번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한영수 과장, 제주 크립토의 현수영 대표, 메이커다오의 남두완 대표와 그라운드X 의 성기준 시니어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섰다.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SW중심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사학과 허선주(4학년) 씨가 최근 사단법인 청년제주의 주최로 이뤄진 '제4회 제주 청년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논문 주제는 '제주 4.3 기억의 발굴과 전승 : 유적지를 중심으로'이다.논문에서 제주 4.3 유적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제주 4.3 유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억에 대한 전승과 발굴이 필요함'을 제시했다.허선주 씨는 "평소 학과 교수님들을 통해 학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주대 사학과에 개설된 전공수업과 관련 활동에서 이어진 의문에서 논문의 실마리를 찾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코엑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 제17주년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제1회 서울부동산포럼 학술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부동산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된다.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2020년 8월 학술장학사업회를 출범하고, 부동산학술대상.최고경영자(CEO)상을 신설했는데 제1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를 선정했다.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최근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0 온택트 강한인제 창의융합캠프'를 진행했다.'강한인제'는 강원대, 한양대, 인하대, 제주대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이 캠프는 인하대, 한양대, 강원대와 함께 공학계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기법과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 7회째다.캠프에서는 4개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팀으로 구성돼 '코로나 시대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