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17일 제주시 한림항 인근 모텔에서 판돈 총 580만원을 걸고 베트남식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베트남 선원 7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림항 선적 어선에 승선하는 베트남 선원들이 기상 불량으로, 입항 날부터 한림항 인근 모텔에서 수차례 다액의 도박을 하는 사실에 대해 확인중에 있었으며, 이에 제주해경 직원 합동으로 현장에서 이어 제주해양경찰서는 베트남 선원 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도박에 쓰였던 카드와 판돈 등을 압수했다.현행범으로 검거된 베트남 선원 7명 중 4
지난 18일 오후 01시 3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함림외항에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 기관장으로 어선 갑판에서 타는 냄새를 인지, 측면 창문을 열고 화염을 목격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신고자는 119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실시했다.현장 조사 결과, 화재 선박은 연막소독 작업을 실시한 직후였으며, 방역 중 방역기에서 불안전 연소에 의한 화염이 발생 주변 어구류로 발화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59만1000원으로 추산했다.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갈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은 마라도 전복 어선 사고로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 18일 수중수색에 이어 1일차 야간수색에 돌입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야간수색은 지난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됐으며, 해상수색에 함ㆍ선 총 32척이 동원됐다. 해경 8, 해군3, 관공선3, 민간18척으로 표류예측 결과를 감안해 수색구역 내 해상수색에 나섰다. 또한, 항공기 4대가 4회에 투입, 조명탄 145발을 투하하여 사고해역 주변에 광범위 수색
18일 새벽 3시 13분께 서귀포 마라도 남서방 4해리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전복 어선은 서귀포 선적 29t급 근해연승으로, 총 선원 8명 중 4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최초접수 시간은 새벽 3시께 선주접수 시간은 3시 12분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시간대인 새벽 3시에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6.8km 해상에서도 29t급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연락이 중단됐다며 같은 선단의 신고 접수가 확인됐다.현재는 선저바닥만 보이고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서귀포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설치, 5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6일 제주해역을 오가던 상선, 어선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제주해경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긴급 투입하여 신속하게 이송 조치하였다고 17일 밝혔다.#1. 16일 밤 0시 5경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83km 해상에서 양망 중이던 A호(29톤/근해유자망/장항/12명)에서 선원 B씨(60대/남/대한민국)가 난간에서 떨어져 해상으로 추락, 동료 선원이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제주해경 3000톤급 경비함정으로 신고 접수됐다.이에
제주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도로가에서 발견됐다.14일 오후 1시 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상가장소 앞 도로가에서 수류탄 추정 물체가 발견돼 119로 신고됐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조치가 이뤄졌다.이어 소방은 현장안전조치, 경찰공동 대응 요청, 해병대 91대대 현장통제 등 해군 폭발물처리반인 해군 EOD에게 인계했다.출동한 군 당국은 녹이 오랫동안 슬어있는 상태로 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됐던 수류탄인 것으로 추정했다.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위해 조사중이다.
14일 새벽 03시 52분께 제주시 구좌읍 사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사찰 관계인으로 04시에 새벽 기도가 있어 준비 중에 연기를 목격하고 바로 119로 신고했다.현장 조사 결과, 신고자가 최초 화재 발생을 목경란 다락방 창고 발화지점에 다수의 융착된 향초가 식별된 점, 다도 행사 후 향초를 놓았던 장소와 발화지점이 일치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8029만7000원으로 추산했다.소방과 경찰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이다.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P씨(20대, 여)가 집행유예 취소 결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P씨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위반으로 올해 2월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수강명령을 선고를 받았다.P씨는 보호관찰을 받던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불시 무면허 운전 여부를 점검하던 담당보호관찰관에게 덜미가 잡혔다. 준수사항 위반 사실을 확인한 담당보호관찰관이 하차할 것을 지시했으나 P씨는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담당보호관
11일 새벽 00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팬션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카페 직원으로 외출 후, 숙소 귀가 중 팬션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바로 119로 신고했다.현장 도착 당시 가동 2~3층 목조건물이 최성기 상태로, 나동 건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확인중에 있다.소방과 경찰 등 정확한 발화층 및 화재 원인을 위해 금일 국과수 합동 조사중이다.
지난 8일 오전 11시 46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창고 밖에서 건물 지붕 연통 부근과 지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후 바로 119로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의 지붕으로 연결된 연통과 접하는 단열재인 스티로폼 중심으로 연소확대된 패턴이 식별되는 것으로 확인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661천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소방당국 등은 보일러 연통이 과열되어 연통 관통부 주변 스티로폼에 착화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오늘 5일 낮 오후 1시 3분경 제주시 판포포구에서 수영하는 중에 높은 파도로 판포포구 외해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순찰팀을 급파하여 1시 16분경 현장 도착, 연안으로부터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는 A씨(20대/남성/제주도민)를 발견했다.제주해경 구조대원 2명이 즉시 입수하여 구조, 다행히 건강 상태 이상 없어 모포 등으로 체온 유지하면서 오후 1시 43분경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해경은 "구조 당시 제주도 서부 앞바다는
지난 4일 오후 16시 1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호텔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와 확인해보니 상기 장소에서 연기를 목격 후 바로 119로 신고했다.소방당국은 객실 내 주방 씽크대 부분에 한정하여 소실, 발화지점 추정 지점에서 담배꽁초들을 발견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1265천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흡연 후 버린 담배꽁초가 종이류 등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3일 오전 10시 3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화재장소 좌측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다가 타는 냄새와 연기를 확인, 자재 보관 창고 화재를 인지하고 바로 119로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화재 비닐하우스에는 전기 및 가스 사용이 없고, 비닐하우스 주변에 다수의 담배꽁초를 확인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2094천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기타 다른 화원이 감식되지 않아 부주의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3일 오전 7시 9분께 제주시 노형동 상가건물 3층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건물 3층에서 검은 연기 발생을 목격해, 바로 119로 신고 했다. 소방당국은 3층 멀티콘센트 배선에서 단락흔이 식별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기타 다른 화재 원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1738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 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8일 오후 2시13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탄저균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 군부대, 소방당국 등이 조사에 나섰다.신고자는 해외에서 발송된 우편물에 편지지외 은박지에 밀봉된 물품이 탄저균으로 의심되어 함덕파출소에 방문 후 신고했다. 함덕파출소 내 시료 분석 실시 결과, 1차 시료채취(소방키트), 2차 시료채취(군부대키트) 각각 음성으로 확인됐다.관련 당국은 신고자가 탄저균으로 의심했는지 여부 등 확인중에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샘플 시료 최종 정밀 분석중에 있다.
27일 오전 9시2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516도로(서귀포→ 제주시방면)에서 자동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차량 운전자로 운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 갓길에 정차 후 확인 결과 엔진에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119로 신고 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전소된 상태로 엔진룸에서 탑승석 공간으로 연소 확돼된 것으로 식별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서 추산 9603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연료 누설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2차 조사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림항서 급유중 경유 유출한 추자선적 A호(44t)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6일 오전께 한림항에서 급유중 호스가 빠지며 경유 10ℓ를 해상에 유출했다.이날 오후 1시게 한림파출소 순찰팀이 항포구를 순찰하던 중 한림항 수협 급유수 앞 해상에서 길이 10m x 폭 1m의 기름 유막을 발견해 추적 결과 A호를 적발했다.유출된 기름은 유흡착제 5㎏을 이용해 기름을 수거하는 등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해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해경측은 "기름·유성혼합물 등
21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캠핑장 앞 해상에 파란고리문어가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파란고리문어는 신고자가 잠자리채를 이용해 잡았으며,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이 현장에 도착하자 인계받았다.가로 4cm X 세로 6cm 크기로 제주수산연구원에 문의 후 자체 폐기처리 했다.해경측은 "파란고리문어는 맹독성이 매우 강해(청산가리 10배 이상) 물리거나 쏘이게 되면 신체 마비·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수욕과 해루질 중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새벽 0시2분께 제주시 소재 자재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0시23분께 진화됐으나 창고 66㎡ 및 내부에 있던 믹서펌프기, 코어기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214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12시4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33)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