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가 남원읍과 성산읍 일대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경찰대는 남원·성산읍 일원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총 6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단속할 예정이다.운영구간은 남원과 동남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지역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다. 토요일을 비롯한 공·휴일에는 오전 9
이번주 내내 바람은 다소 쌀쌀하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9도, 서귀포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20일 한창 급식을 받아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에 제주시 노형동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담임 교사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빵과 우유를 받아든 아이들은 아무런 말 없이 먹기 시작했다. 점심 식사다. 이들 학생들은 21일에도 빵과 우유로 점심을 때워야 한다.급식으로 제공되는 밥과 반찬이 없어서가 아니다.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급식노동자들이 파업을 했기 때문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제주지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로 구성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제주도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운전을 허용하는 등 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도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도민들을 달래기에 나섰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법률이 개정되면 외국 가족단위 고급 관광객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도민들이 교통사고를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단기체류 외국인 운전허
19일 오후 5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조각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48)씨 등 2명과 버스 승객 최모(42)씨 등 6명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에는 승객 2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2014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부문인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 부문에 인사 총무실 손유리 사원이 선정됐다.‘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50개국의 신뢰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GPTW Institute의 한국법인인 GWP Korea가 각 기업의 문화와 시스템을 평가해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산과 조직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JDC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환경
제주도내 여행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행각이 벌어지자 검찰이 칼을 빼들었다. 자본금 없이 여행사를 설립해 영업해 온 대표들을 무더기로 적발한 것이다.제주지방검찰청은 상법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주식회사 형태의 여행사 대표 안모(31)씨 등 여행사 대표 21명과 회계사 사무장 현모(4)씨 등 22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여행사 대표 21명 중 유한회사 형태로 운영해온 김모(45)씨 등 6명과 회계사 사무장 현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주식회사 대표 안씨 등 15명은 약식기소했다.제주특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해양경찰서 건립을 철회하고 현 부지를 시민공원으로 돌려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들은 19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주해경청이 위치한 부지에 제주도민들의 생활권도시림 형태의 ‘시민공원’으로 돌려져야 한다”며 “제주해양경찰서를 증축하거나 같은 부지에 최소한의 규모로 신축하고 재난구조 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실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는 무차별적인 난개발로 인해 중
19일 오전 7시31분쯤 제주 서귀포외항 공사 중인 바지선 탱크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최모(73)씨가 추락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탱크 안으로 진입해 최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최씨가 바지선 내 탱크 청소를 위해 내부로 내려가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19일부터 주말까지 대체로 포근한 겨울날씨가 지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4도, 서귀포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특별활동 교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보육료를 부정 수수한 어린이집 원장 부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윤현규 판사는 사기와 영유아보육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장모(40·여)씨와 장씨의 남편이자 어린이집 영양사인 김모(41)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부부는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이외에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특별활동업체와 공모해 실제 공급가격 보다 30% 부풀려 학부모로부터 특별활동비를 부정 편취한 혐의다.이들은 1인당
제주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에서의 고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민 고용율은 부쩍 높았으나 대부분 계약직 형태의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난 9월22일~10월10일까지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 36개소(공사 중 사업장 13곳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고용 등의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현재 운영중인 23개 사업장 중 80% 이상을 도민으로 채용한 사업장은 17곳, 70~80%는 4곳, 50~70% 2곳으로 나타났다.현재 공사 중인 13개 사업장의 경우 80% 이상을 도민으로 채용한 사업장은
18일 오후 12시33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테마공원 내에서 조모(63.서울)씨가 전동카트에 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사진을 촬영하던 조씨를 전동카트를 몰던 윤모(72)씨가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제주4·3과 동북아의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이사장 김상철), 제주대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이 공동주관하는 ‘제4회 제주4·3평화포럼’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이 포럼은 3회까지 제주4·3평화재단이 단독으로 개최했던 국제심포지엄을 4·3연구기관이 공동 참여로 확대 재편한 것으로, ‘제주4·3, 그리고 동북아
강정마을회와 시민사회 단체들이 국회결정과 도민의 약속을 상습적으로 무하는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강정마을회와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18일 정부가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추진 예산 2980억원을 삭감할 것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강정마을회 등은 제주해군기지 내년도 예산 삭감 의견서를 통해 "정부가 상습적으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과 도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있다"며 예산
제주도내 휴양 펜션에 대한 소방안전 긴급 특별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담양 펜션화재와 관련해 18일 부터 28일 까지 도내 휴양펜션 86곳에 대해 긴급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휴양펜션은 건물층수가 3층 이하, 객실 수 10실 이하의 건물로 건축법상 숙박시설로 분류되지 않은 곳이다.제주도에는 제주시내권 9곳 서귀포시내권 24곳 서부지역 24곳 동부지역 29곳 등 모두 86곳의 휴양펜션이 있다.이번 조사에서 소방안전본부는 ▲ 불법 건축물 설치여부 ▲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제주로 관광 온 관광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의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20분쯤 제주시 도두동 모 횟집에서 회를 먹은 관광객 곽모(59)씨 등 4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곽씨 등 4명은 이날 저녁 식사를 한 후 오후 8시쯤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발기인대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가칭)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창립을 위한 설명회 및 발기인대회에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임직원과 자활기업 대표, 도내 사회적경제단체,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발기인대회 1부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준비를 위한 사업경과보고와 사업 개요, 사업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2부에서는 창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과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내년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 예산 삭감을 촉구하고 나선다.‘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해군기지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발표한다.이들은 “2980억원 상당의 예산이 2015년 제주 해군기지 예산으로 배정됐지만 국방부와 해군은 국회 예산 부대조건을 상습적으로 위배하고 있고,
회색빛으로 물들었던 오늘과 달리 내일 하늘은 맑게 갤 전망이지만 바람은 여전히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8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4도, 서귀포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